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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원형탈모 완치시대 열리나… 발머스한의원 논문 주목

18.01.17 국민일보.jpg

연간 진료비가 2015년 215억에 육박한 질환은 무엇일까? 바로 원형탈모다. 건강보험심사원의 질병통계에 따르면 원형탈모증상으로 탈모병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는 2015년 15만 9천명으로 집계됐다. 전 인구의 약 1.7%가 일생 중 한 번 이상 경험한다는 원형탈모, 최근 이 원형탈모가 한의학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발머스한의원의 연구결과 논문이 발표되어 화제다.

발머스한의원 이정환 대표원장은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제30권 제3호에 실린 논문 ‘가감화중환으로 호전된 중증 원형탈모 치험 5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입증했다.

원형탈모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두피에 한두 개의 탈모반으로 시작하여 증상의 진행에 따라 사행성과 범발성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드물게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원형탈모를 자가면역으로 인한 염증질환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탈모부위가 3개 이상이거나 탈모 범위가 50%가 넘는 중증 원형탈모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는 내원 당시 탈모반의 홍조와 가려움 증상을 동반하고 있었다. 연구를 위해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가감화중환을 탕액형태로 1일 2회 2첩(100cc)을 투여하였으며 주 1~2회의 침치료를 진행했다.

가감화중환(加減和中丸)은 잘 먹지 못하고 소화기의 정체가 있는 환자에게 주로 처방하는 화중환의 효과를 높인 것으로, 열을 내려주면서 마른 것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더하고 소화불량의 효과는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한약치료와 침치료 이외의 치료는 시행하지 않았으며 기존에 받고 있던 주사치료와 양약치료는 모두 중단했다.

이 원장은 “가감화중환을 통한 치료를 계속하자 모든 환자에게서 열 증상이 호전되고 탈모반의 홍조가 완화되면서 발모가 진행되기 시작해 모발이 전부 자라나 치료를 종결하였다”고 밝혔다.

다발성 원형탈모, 사행성 탈모, 전두탈모 등의 중증 원형탈모는 치료에 오랜 시간이 필요해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번 발머스한의원의 연구 논문은 중증 원형탈모가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정환 대표원장은 “원형탈모는 재발 우려가 높은 질환임을 고려하여 꾸준한 경과관찰이 이루어져야 하며, 임상적 연구 외에도 처방에 대한 연구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제안했다.

첫 번째,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수면시간을 늘리고 충분히 휴식한다. 두 번째, 긍정적으로 생각해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한다. 세 번째, 아침을 거르지 않고 잠자기 3시간 전부터 식사를 자제한다. 네 번째,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는 차가운 음식과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삼간다. 마지막으로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반신욕을 규칙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발머스한의원은 추가적인 검진과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진료하는 발머스 랩(LAB) 지점을 두고 있다. 수원점과 강남점에 리뉴얼한 발머스 LAB은 한의학을 주축으로 한 과학적 검사와 비수술 탈모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비수술 통합 탈모치료를 통해 원형탈모, 앞머리탈모, 정수리탈모 등의 탈모치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