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원형탈모’, 작다고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18.03.28 금강일보.jpg 

▲ 발머스한의원 대구점 정보윤 원장

30대 여성 박 모 씨(대구, 자영업)는 어느 날 원형탈모가 나타난 것을 알게 됐다. 예고치 않은 탈모증상에 당황한 박 씨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탈모에 좋은 음식 등 다양한 관리법으로 원형탈모 자가치료를 시도했다. 하지만 다양한 시도에도 별다른 진전 없이 탈모부위가 점점 커진 박 씨는 결국 탈모치료병원 방문을 고민하고 있다.

원형탈모는 전 인구의 약 1.7%가량이 일생 중 한 번 경험했을 정도로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탈모 유형 중 하나다. 원형탈모환자는 대개 탈모가 발병하기 전, 정신적 충격이나 환경변화, 과로 등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처음에는 동전만 한 크기로 작은 탈모부위가 1~2개 나타나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치유될 것으로 생각해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 탈모부위가 더욱 커지거나 탈모가 전신으로 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머스한의원 대구점 정보윤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원형탈모가 정기의 허(虛)로 인해 병사가 침입하여 발생한 것으로 봤다”면서 “원형탈모는 면역불균형으로 면역세포들이 모낭과 모근을 공격해 나타난 질환이기에 저하된 정기를 보해 면역력을 정상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탈모한의원에서는 호르몬을 분비해 체내 다양한 영역을 조절하는 부신기능 회복에 초점을 둔다. 대개 탈모는 두피 문제로 나타난 증상이라 여겨 두피 치료만 진행하려 하지만, 원형탈모가 나타난 원인은 몸속 문제이기 때문에 몸속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 원인을 고려하지 않는 치료는 일시적인 개선에서 그쳐 이후 탈모 재발의 우려가 있다.

탈모치료법은 환자 개인의 원인과 특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환자의 평소 생활습관 및 체질, 건강상태 등 다양한 방면을 고려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해야 한다. 세밀한 진료 이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한약 처방과 치료 프로그램 처방을 통해 탈모가 중지되고 빠른 시일 내에 발모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한다.

발머스한의원 대구점 정보윤 원장은 “원형탈모는 면역력이 불균형한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과다하게 받은 것이 주원인”이라면서 “면역력 문제로 인해 탈모뿐만 아니라, 비염, 아토피, 만성피로 등 각종 신체증상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면역력을 정상화하는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