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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탈모, 치료기간 단축하려면?”

18.05.02 일간스포츠.JPG

탈모는 남성에게 나타난다고 여겨졌던 과거 인식과 달리 여성에게도 탈모가 나타나면서, 탈모는 더이상 중년 남성만의 질환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 됐다.

영등포에 거주하는 직장인 윤 정은(가명, 35) 씨는 최근 탈모량이 늘어 탈모병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윤 씨는 여자정수리탈모를 진단받았다. 다행히 정수리탈모 초기였지만 윤 씨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윤 씨는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줄어 깜짝 놀랐다. 내게 탈모가 나타날 거란 생각은 해본 적도 없는데 탈모가 나타나서 당황스럽다”면서, “탈모 조기치료를 시작한 만큼 예후가 좋길 바랄 뿐이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발머스한의원 목동점 신현진 원장(사진)은 “정수리탈모는 탈모범위가 전반적으로 넓지만 빈 모공이 잘 생기지 않는 특징이 있다. 빈 모공이 드물다는 건 모근의 활동이 살아있다고 볼 수 있어 대부분 치료할 수 있으며, 특히 정수리탈모는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신 원장에 따르면 정수리탈모 초기에는 모공 당 모발의 개수가 2~3가닥 정도다. 그러나 중기, 후기, 말기를 거치면서 모공 당 모발의 개수가 점점 줄어들고, 말기에는 모발이 없는 빈 모공의 개수가 많아진다. 이러한 정수리탈모 말기의 경우 발모 이후 모발이 굵어지는 육모, 양모까지 장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탈모한의원은 정수리탈모 치료를 위해 몸 치료와 두피치료를 병행한다. 몸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건강을 저하해 정수리탈모를 유발했기 때문이다. 탈모한의원의 몸 치료는 정수리로 몰린 과도한 열과 저하된 장부기능의 정상화에 초점을 둬 탈모 개선과 장부기능 회복 및 발모, 육모를 도울 수 있다.
 
신 원장은 “정수리탈모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을 치료하는 것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몸속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면서 “원인치료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탈모치료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수리탈모뿐만 아니라 각종 탈모는 치료 이후 올바른 생활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증상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 그렇기에 치료 후 생활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으나, 탈모환자가 스스로 탈모관리 및 생활관리를 진행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에서는 분기별 정기검진 및 생활관리 코칭을 통해 치료 이후에도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신현진 원장은 “탈모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치료’를 ‘조기에’ 받는 것”이라면서, “머리숱이 적어 보이거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탈모초기증상을 의심하고 탈모병원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