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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 찾아오는 이유는 ‘○○○○’ 탓?

19.02.15 스포츠한국.jpg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

“여자도 탈모가 생기나요?”

탈모에 대한 흔한 궁금증이다. 현대인의 탈모는 유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천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지만 여성탈모환자는 탈모를 밝히기 꺼린다. 탈모는 중년 남성질환이라는 편견이 널려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한해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21만 5천여 명이다. 그중 약 44%가 여성 탈모환자다.

지난해 말 여성탈모 초기증상인 빈모를 진단받은 김유민(가명·지역) 씨는 “탈모라는 사실을 주변에 털어놓으면 여자도 탈모가 생길 수 있냐며 놀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탈모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인데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탈모를 밝히는 것이 꺼려진다”고 전했다.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은 “현대사회에서는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아 탈모가 나타나는 만큼, 탈모가 남성질환이라는 편견을 접어야 한다”고 전했다.

발머스한의원 연구논문 ‘탈모증 유발요인과 한의학적 치료 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에 따르면 탈모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 중 여성이 32%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탈모가 더는 중년남성에게만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중년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탈모는 스트레스 과다, 수면 부족, 과로, 과식 등의 생활습관을 반복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생활습관이 몸속 불균형 문제를 유발해 탈모로 이어졌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탈모를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탈모한의원에서는 세밀한 검진을 통해 탈모를 유발한 몸속 문제를 파악한다. 몸속 원인을 바로잡으면 탈모 개선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회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진 이후 처방하는 개인 한약은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치료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침 치료 및 두피 치료를 병행해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