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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하면 치료되는 탈모약은 없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 달라

발머스 2015-02-13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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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하면 치료되는 탈모약은 없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 달라


국내 탈모인구가 1000만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 국민 다섯 명 중에 한 명인 셈이다. 탈모를 호소하는 이들은 나날이 늘어나면서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의료기관도 탈모클리닉, 탈모피부과, 여성탈모병원, 탈모전문병원 등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쓰이는 탈모치료제는 탈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변형된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아보다트와 같은 파나스테리드 계열 탈모약의 경우 여성탈모치료에 사용될 수 없으며, 개인별 치료 편차가 크게 나타나기도 한다. 여기에 부작용으로 인한 우려도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현재에 알려진 피나스테리드 제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장애, 가임기 여성의 기형아 출산 위험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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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인 탈모약을 기대하지만 안타깝게도 먹기만 하면 탈모가 치료되는 마법의 탈모약은 없다”며 “탈모란 어떤 특정 부위의 문제로 발생하기보다는 몸 전체의 불균형이 만들어내는 증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탈모도 사람마다 탈모원인과 발생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탈모가 왜 발생한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탈모원인과 특성에 맞는 탈모치료법을 적용해야 탈모치료 후 재발이 없으며 예후가 좋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에 따르면 현대의 많은 탈모는 선천적인 안드로겐성 남성탈모가 아닌 후천적인 탈모원인으로 의한 열성탈모다. 핵심적인 탈모증상이기도 한 열(熱)은 몸의 불균형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상태다.

실제 학계에 보고된 발머스학술위원회의 논문에서도 11년에 걸친 약 561,599만건의 탈모 임상사례를 분석한 결과, 탈모환자의 7.4%가 체열이상과 함께 두피로 열이 쏠리는 증상을 보였다. 또 유전요인이 전혀 없는 경우가 42.7%였으며 여성환자의 비율이 32%로 나타나 현대탈모가 더 이상 유전으로 인한 안드로겐성 탈모만이 아님을 입증했다.

윤 원장은 “체내 과도한 열을 발생시키고 체열불균형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인 경우가 대다수”라며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부신(신장)에 피로가 누적되고 면역기능이 저하된 경우, 야식을 즐기거나 과식, 폭식을 일삼아 소화기능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신진대사 저하로 인해 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 등이 많다”고 말했다. 또 “탈모치료는 단순히 두피만을 치료하고 호르몬을 억제할 것이 아니라, 탈모가 일어나게 된 체내 장부의 탈모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몸 전체의 균형이 바로 잡히며 탈모와 함께 건강도 좋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은 현대탈모원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열성탈모를 국내 최초로 정의했다. 열성탈모는 앞머리탈모, M자탈모, 정수리탈모, 원형탈모, 스트레스탈모, 산후탈모, 지루성두피염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열성탈모관점의 탈모치료에 따른 탈모치료율은 학계에 등재된 관련 논문 또는 발머스한의원의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