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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도 원형탈모 생긴다? 오히려 탈모증상 더 심한 경우 많아

발머스 2015-02-27 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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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도 원형탈모 생긴다?
오히려 탈모증상 더 심한 경우 많아


9살 난 딸을 두고 있는 주부 권미화씨(가명·41)는 며칠 전 아이의 머리를 감기다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이 옆 머리 부근의 머리카락이 동그랗게 빠져 비어 있었기 때문이다.

수소문 끝에 찾아간 탈모전문한의원에서 딸 아이의 원형탈모를 진단 받은 권씨는 망연자실했다.

권씨는 “머리를 감기다 촉감이 이상하기에 머리카락을 들춰보니 아이의 머리가 뭉텅 빠져 있더라. 오늘 갑자기 생긴 것인 지, 며칠 지난 것인지 분간조차 어렵다”면서 “발견한 후에도 탈모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다. 최근에 집안에 큰 일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나 싶어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은 “압구정탈모한의원에도 스트레스탈모의 일종인 원형탈모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어린이 환자들이 꽤 있다”며 “어린이 원형탈모의 경우 치료해 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할 수밖에 없다. 어린 나이에 마음고생이 심했을 환자와 부모님들을 뵈면 안타까울 따름이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 원형탈모의 경우 성인 원형탈모에 비해 상태가 더 심각한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단발성 원형탈모가 아닌, 여러 개의 다발성 또는 두피의 한쪽 면이 다 빠지는 사행성 원형탈모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원형탈모의 탈모원인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윤 원장은 “선천적인 면역기능이 약한 상태에 스트레스 등의 후천적 요인이 더해지니, 몸의 균형이 깨지며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원형탈모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어린이는 어른과는 달리 아직까지 면역체계가 불안정하므로 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한다. 따라서 어린이 원형탈모를 방치할 경우 급속도로 악화되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힘 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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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이 원형탈모의 탈모치료 방법에 관해선 “어린 나이에 발생한 탈모이므로 스테로이드 주사와 같은 국소적인 방법보다는 몸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자연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따라서 어린이 원형탈모치료를 위해서는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면역기능을 도와, 스스로 안정을 찾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 탈모환자의 대부분이 식욕이 부진하며 쉽게 피곤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탈모치료 후에는 밥도 잘 먹고 피로도 없어지며 몰라보게 키가 자라기도 한다. 몸의 상태가 바로잡히고 면역기능이 회복되니, 자연스럽게 탈모가 멈추고 몸이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 원장은 “어린이 원형탈모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환자보다 부모님이 더욱 고통 받으시는 것을 보게 된다”며 “어린이 원형탈모는 탈모치료 한의원의 적극적인 탈모치료를 받으며 탈모관리만 잘 해 준다면 금세 나아질 수 있다. 아이에게 탈모증상이 나타난다면 부모님들께서는 너무 마음 아파 하시기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탈모치료 병원을 찾으시길 바란다. 탈모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린이 원형탈모에 대해 조언한 한의사 윤영준은 국내 최초로 열성탈모를 정의해 화제를 모은 발머스 탈모한의원의 대표원장이다.

현대 탈모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열성탈모는 남성탈모, 여성탈모, 앞머리탈모, 정수리탈모, M자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지루성두피염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발머스한의원에서 11년간의 약 61만건의 양호한 열성탈모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