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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자꾸만 가늘어진다면? 열성탈모 의심해봐야

발머스 2015-03-06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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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자꾸만 가늘어진다면?
열성탈모 의심해봐야


회사에 다니고 있는 김모씨(34세, 여)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 같아 고민이다. 

김 씨는 “잦은 파마와 염색 탓에 머리카락이 상한 탓인가 싶어 한동안 미용실을 끊어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며 “두피건강과 탈모예방에 좋다는 샴푸를 구매해 사용 중이지만 효과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은 “머리카락이 얇아지며 힘이 없어지는 것은 대표적인 초기 탈모증상 중 하나”라며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은 두피열(熱)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탈모원인이 되는 두피열은 우리 몸의 불균형을 나타내는 건강의 적신호”라고 조언했다.


▶ 두피열 때문에 머리카락이 얇아진다?
윤영준 원장은 “머리카락의 굵기 및 건강상태는 모발의 수분함량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머리카락의 굵기와 열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모발의 구조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원장은 “모발은 크게 가장 바깥 쪽의 모표피(hair Cuticle)와 중간의 모피질(cortex), 안쪽의 모수질(Medulla)로 나뉜다. 이 중 모발의 85~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중간의 모피질로 총 중량의 5~30%에 이르는 수분의 대부분이 모피질에 저장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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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스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

이어 “쉽게 말해 모발의 수분함량도가 높을수록 모발이 굵으며 건강하다. 목욕탕에 다녀온 뒤 왠지 모발이 굵고 탱탱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 역시 같은 이유”라며 “따라서 모발이 얇아지는 경우라면 두피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두피열로 인한 수분증발이 모발굵기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라고 전했다.


▶ 두피열이 왜 문제가 되나?
윤영준 원장은 “두피열은 자율신경계 및 인체의 호르몬 및 면역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두피열은 신체의 균형이 깨지고 장부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앞머리탈모, M자탈모, 정수리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지루성두피염 등으로 이어지는 열성탈모로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과식, 야식, 폭식, 무리한 운동 등의 생활습관이 두피열 발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며 “이와 같은 경우 체열 이상으로 인한 안구충혈, 구취, 두통, 어깨 및 목 결림, 변비,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생리불순 등이 동반된다”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탈모치료를 하며 가장 안타까운 때는 초기 탈모치료시기를 놓쳐 탈모가 상당부분 진행된 후에야 탈모치료한의원에 내원한 환자를 만나는 경우다. 초기에는 두피쿨링치료와 같은 탈모관리만으로도 쉽게 치료되나 방치할수록 치료기간이 길어지며 탈모치료비용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가 설마 탈모겠어? 하는 마음이 가장 문제다. 통계에 따르면 탈모환자 중 2~30대의 젊은 층이 83.6%를 차지하며 남성탈모뿐 아니라 여성탈모환자 역시 32%에 달한다. 탈모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후천적인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원장은 “탈모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평소에 비해 탈모량이 많은 경우, 체열이상이 보이는 경우라면 가까운 탈모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고 맺었다. 

한편 발머스 탈모한의원은 국내 최초로 ‘열성탈모이론’을 정의한 모은 탈모병원이다. 현대 탈모환자의 97.4%가 가지는 두피열 및 탈모발생기전을 설명하는 열성탈모를 통해 탈모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