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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한 눈에 보이는 ‘앞머리탈모’, 생활습관 무시했다가...

발머스 2017-06-13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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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이는 ‘앞머리탈모’, 생활습관 무시했다가...

윤 씨(55세, 여)는 최근 앞머리탈모로 남몰래 속앓이를 하고 있다. 가르마가 넓어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탈모 전조현상이 몇 년간 계속되더니 이제는 앞머리부터 정수리 부근까지의 두피가 다 보일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 것.

이 때문에 올 봄부터 탈모 관련 의료기관을 찾은 그녀는 “요즘은 모자 없이는 외출이 꺼려질 정도로 탈모가 심해졌다”며 “치료를 늦춘 것이 후회된다”고 토로했다. 그렇다면 윤 씨의 탈모 원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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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발머스한의원 목동점 신현진 원장)]

발머스한의원 목동점 신현진 원장은 “보통 남성탈모라고 알려진 앞머리탈모는 여성에게도 자주 발생한다”며 “앞머리탈모는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앞머리탈모는 뇌의 앞쪽인 전두부를 많이 쓰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이런 사람은 완벽주의 경향을 보이며 생각이 많고 논리적인 유형으로 이처럼 지나치게 많은 생각은 탈모의 원인이 되는 두피열(熱)을 일으킨다.

또한 앞머리탈모를 지닌 환자는 소화기가 약한 경우가 많다. 평소 과식, 폭식, 야식을 자주하거나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사람들도 이에 해당한다.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소화기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경우가 많다. 이에 앞머리탈모 환자는 무른 변을 보며 소화불량, 변비,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게 신 원장의 설명이다.

탈모원인을 알면 어떻게 탈모관리와 예방을 해야 할 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생활습관교정을 통해 앞머리탈모를 비롯해 정수리, 원형탈모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신 원장에 따르면 항상 고민과 생각이 많은 유형의 앞머리 탈모 환자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때문에 탈모 예방의 관건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 이미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머리로 열이 몰렸다면 가벼운 운동이나 소금물 족욕 등을 이용해 열을 순환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식습관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식사는 천천히 하되 야식, 과식, 폭식을 삼가야 하며 식사 중에는 물을 적게 마시고 식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현명하다. 요컨대 탈모관리에 좋다고 알려진 100가지 음식을 챙겨 먹는 것보다 탈모에 해로운 한두 가지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

신 원장은 “증상이 시작된 초기에 재빨리 진단과 함께 치료를 시작하면 몸 건강에 도움이 되며 작은 생활관리만으로도 모발이 유지된다”며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 앞머리 헤어 라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로 인해 모발이 사라져 이마처럼 변한 부위는 모근의 기능이 쇠퇴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앞머리탈모의 증상이 보이는 경우라면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