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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탈모 치료의 핵심은 ‘두피열’, 탈모 원인은 유전만이 아니다?

발머스 2017-07-19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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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의 핵심은 ‘두피열’, 탈모 원인은 유전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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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하면 대부분 유전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과거에는 탈모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유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전력이 없어도 부모보다 이르게 탈모가 진행되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탈모는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등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20~30대의 젊은 탈모환자들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탈모치료 한의원인 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정인호 원장에 따르면 “최근 중년 탈모인보다 젊은 층의 비율이 많이 높아졌다”며 “젊은 탈모인들은 비교적 탈모원인과 치료 등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치료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들의 탈모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정 원장에 따르면 대다수 탈모환자들의 주된 탈모 원인은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두피열(熱)’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피열 해결이 탈모 치료로 갈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 

‘두피열’은 일상 생활 속에서 받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혹은 육체적인 피로 등으로 체열 불균형 상태가 되어 나타난다. 두피열이 발생하면 두피의 피부장벽기능이 떨어져 두피의 건조함, 각질, 염증, 지루성 두피염이 생겨 이는 모공출혈, 모발수명 단축 및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의 연구 논문 ‘탈모증 유발요인과 한의학적 치료 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에 따르면 탈모환자의 97.4%가 두피열을 체감하며 그로 인한 앞머리탈모, M자탈모, 정수리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호 원장은 “두피열이 탈모를 일으키는 것은 뜨겁고 마른 사막에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것과 같다”며 “몸 전체의 문제를 바로잡아 비옥한 토양과 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야 탈모가 멈추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고, 두피나 모근만의 문제를 살피는 탈모치료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이어 “탈모증상이 나타난 것에 불안함을 느껴 일시적인 탈모치료법을 선택할 것인지, 체내의 원인을 찾아 바로잡고 탈모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를 시작할 것인지는 스스로에게 달렸다”면서 “탈모로 고민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탈모 완치를 이루는 그 날까지 탈모연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탈모는 더 이상 ‘유전질환’이 아니며,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탈모 또한 ‘질병’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완화되고 좋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