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지현님 :)

발머스한의원 이서지원장입니다. 

어릴때부터 숱도 적고 모발도 가늘고 반곱슬까지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셨었겠어요. 

두피가 뜨겁거나 붉지 않아도

체열검사를 해보면 두피로 가는 혈류흐름을 막는 어깨목근육긴장과 함께 

그부분 체열불균형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또한, 탈모의 정도는 모공당모발의 개수로 알수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숱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모공개수가 다른분들보다 적어서 그렇게 느끼시곤 하는데

실제로 모공당 모발개수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모공당 모발이 2-3개 정도 있는게 타고난 모발의 개수이죠. 

그런데 시간이 흐르며 두피에 가는 혈류흐름이 원활치 않아 영양공급이 적어지면서 

모공당 모발개수가 1개 혹은 빈모공이 생기면서 더 탈모가 진행되고는 합니다. 

얼마나 좋아질지는 사실 진행기간에 따라 많이 나뉩니다. 

최근에 진행한것일수록 많이 빨리 좋아지고,

오랜기간 꾸준히 나빠진 경우 많이 좋아지진 않아요.

하지만 김지현님.

사실 지금도 어깨와 뒷목이 뭉쳐있고 

혈액순환이 많이 떨어져있다면 

지금도 진행중일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 더 숱이 적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지금보다 나은 모발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지금보다 나빠지지않기 위한 치료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정확한 진단을 비롯하여 호전정도는 제가 김지현님 모발을 보고 말씀드릴수있을 것 같아요.

충분한 답변이 되었을까요?

혹시 더 문의사항 있으면 언제든지 글남겨주세요.

좋은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