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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형탈모에도 유형이 있다? 나는 어떤 유형일까

발머스 2017-12-12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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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에도 유형이 있다? 나는 어떤 유형일까

강남에 거주하는 최 모 씨는 최근 원형탈모로 인해 고민이다.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가 발생했으나 치료를 망설이다 탈모 부위가 급속도로 커졌기 때문이다. 

최 씨는 "탈모 때문에 밖에 나갈 때는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생긴 땀으로 답답하기도 하고 모자를 벗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곤란하다"면서 "더욱 커진 탈모부위의 치료가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원형탈모 환자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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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머스 랩(LAB) 강남점 윤영준 수석원장)

원형탈모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발머스 랩(LAB) 강남점 윤영준 원장은 "신경계와 호르몬계의 스트레스 반응이 정상적이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 원형탈모"라고 설명했다. 원형탈모는 일반적으로 모발이 빠져 형성된 빈 부분의 개수와 범위를 기준으로 단발성, 다발성, 사행성, 범발성 등으로 나뉜다.

한방에서는 원형탈모를 몸 내부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본다. 따라서 원형탈모의 치료는 탈모를 일으킨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며 생활관리 또한 치료의 연장선으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윤 원장이 제시한 탈모치료의 세 가지 유형은 다음과 같다. 

평소 건강에 문제가 없었으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한두 군데에 원형탈모가 발생한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성 급성탈모 유형일 수 있다. 이는 급성탈모에 따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스트레스의 요인을 제거하면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원형탈모는 완전히 치료된 이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니 치료를 할 때 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우에는 소화상태와 수면상태, 피로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한 치료가 진행된다. 

건강상의 문제가 없고 스트레스 요인도 없는데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 자율신경의 민감도가 높은 유형일 수 있다. 주로 잦은 두통과 머리에 열이 많은 경향이 있다. 

이는 스트레스성 탈모와 면역기능저하 탈모에 해당하므로 이에 따른 치료가 시행돼야 한다. 이 경우에는 열 조절과 자율신경 조절 치료를 중심으로 한 치료가 진행된다. 잘못된 판단으로 보약을 사용할 경우 역으로 열이 많아져 탈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원형탈모의 진행이 심각하지 않으나 낫지 않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재발하는 경우, 부신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일 수 있다. 부신의 주요 기능은 혈당유지, 면역기능 조절, 성호르몬 분비, 스트레스 대처 등이 있다. 이 부신 기능이 저하되면 스트레스 저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 경우에는 냉성탈모, 장부 기능 저하 탈모, 호르몬 불균형 탈모에 해당하므로 이에 준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부신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조금만 무리해도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있으니 무리한 생활을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끝으로 윤영준 원장은 "위의 세 가지 유형은 치료의 큰 틀은 위와 같이 하되, 원형탈모는 진행이 빠르고 경과가 다양하므로 치료할 때 탈모병원이나 한의원 등 탈모 치료기관에 내원해 경과를 살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원형탈모의 유형별 치료법에 도움을 준 한의사 윤영준은 지난 9월 1일 리뉴얼한 발머스 랩(LAB) 강남점 원장이며, 발머스 랩에서는 기존 발머스한의원에서 진행하던 검진과 더불어 과학적인 검사법과 치료 프로그램이 추가로 도입됐다. 이를 통해 원형, 정수리, 남성, 여성, 앞머리탈모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움말]윤영준(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