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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지루성두피염 방심했다간 큰일, 탈모의 직접적 원인될 수 있어

발머스 2018-03-19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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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두피염 방심했다간 큰일, 탈모의 직접적 원인될 수 있어

30대 직장인 박 모(남, 경기도 수원) 씨는 최근 두피염증과 통증, 부쩍 늘어난 비듬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

박 씨는 "두피 여러 군데에 난 커다란 뾰루지 때문에 머리를 감을 때는 물론 평소에도 두피통증이 심하고 가만히 있어도 떨어지는 수많은 두피 각질 떄문에 예민해지고 짜증이 늘었다"라고 불편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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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머스랩(LAB) 수원점 이정환 대표원장)


비듬과 뾰루지는 흔히 겪는 증상이다. 하지만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계속되거나 심화된다면 지루성두피염을 의심해야 한다. 지루성두피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 씨의 사례처럼 지루성두피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발머스한의원 수원점 이정환 대표원장은 “지루성두피염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번져 염증 부위에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루성두피염'이란 두피의 가려움, 염증, 비듬 등이 지속되는 습진성피부염의 일종이다. 붉어진 두피 위에 생긴 노란 비듬이 특징이며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지루성두피염은 크게 지루성과 건성의 두 가지로 나뉜다. 선천적으로 피지선이 발달한 지루성의 경우에는 과다한 피지분비로 모공이 팽창돼 있고 여드름이나 여드름 자국이 있다. 건성의 경우 피부에 윤기가 없고 붉으며 날씨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 원장은 지루성두피염의 원인을 "과도한 열 발생으로 머리가 뜨거워진 가운데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져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과도한 열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이 원장에 따르면 지속된 스트레스, 과식, 수면부족, 피로 등이 체내에 과다한 열을 발생시키며 이 열이 생리적인 조절범위를 벗어나 머리로 몰리게 된다.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 피부의 면역기능이 저하된다. 피부의 면역기능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피부장벽, 즉 각질층이다. 각질층의 면역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수분함량이 중요하며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지루성두피염이 장기적으로 계속될 경우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정수리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루성두피염 증상을 겪고 있다면 탈모병원을 방문해 자세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루성두피염 치료는 피부기능의 회복과 염증의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원장은 "먼저 머리로 몰린 열을 내려 염증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염증이 개선된 뒤 면역력을 정상화하기 위해 부신을 보강하는 치료가 뒤따르는데 열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은 상황에서 부신을 보강하는 치료를 할 경우 열이 다시 올라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와 함께 가벼운 유산소운동과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발머스한의원 이정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