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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설마 내가?" 방심한 사이 당신의 이마를 노리는 M자탈모

발머스 2018-03-19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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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가?" 방심한 사이 당신의 이마를 노리는 M자탈모

강남에 거주하고 있는 이 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어릴 적부터 이마가 넓은 것이 콤플렉스였는데 최근 M자탈모로 이마가 더 넓어지고 있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이 씨는 “선천적으로 이마도 넓은 편인데 M자탈모까지 나타나니 절망적”이라며, “M자탈모 치료가 가능할 지 걱정돼 일이 손에 안 잡힌다”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M자탈모란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앞머리탈모의 유형 중 하나로 앞머리탈모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빈도가 높다. M자탈모는 탈모가 시작되면서 헤어라인이 올라가게 된다. 헤어라인이 올라가 이마처럼 변한 부위는 모근의 기능이 쇠퇴하여 발모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현재 헤어라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탈모치료 한의원에서는 헤어라인을 보강하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M자탈모를 치료하고 있다. 밀도가 감소한 헤어라인의 모발 수를 증가시켜 탈모의 진행속도를 늦추고자 하거나, 모발이식 전이나 후의 보존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탈모한의원의 M자탈모 치료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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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발머스한의원 랩(LAB) 강남점 윤영준 수석원장을 통해 알아보았다. 

윤 원장에 따르면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과 같은 비유전적인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탈모치료는 유전적인 요인과 비유전적인 요인을 함께 살펴야 한다.

탈모를 유발하는 비유전적 요인은 신장과 혈액을 손상하는 생활습관이다. 이에 한의학적 탈모치료는 신장을 다스리고 혈을 보충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탈모가 나타난 원인을 변증하여 환자의 몸 상태와 체질 등을 고려한 한약과 침 치료를 처방하기에 개인에게 맞춘 치료가 가능하다.

M자탈모는 탈모 진행이 오래되었어도 아직 모근의 기능이 남아있다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앞머리가 있던 부위와 이마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매끈해졌다면 모근의 기능이 쇠퇴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M자탈모의 초기증상이 의심될 때 의료진을 통해 자세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모근이 쇠퇴하기 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치료법이다. 

또한 모발이식을 고려 중일 경우에도 두피열을 바로잡는 치료가 필요하다. 두피의 열이 내려야 탈모증상이 멈추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M자탈모의 경우 탈모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모발이식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나, 탈모 부위에 모발을 이식한다고 해도 탈모는 계속 진행 중이기에 모발을 보존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M자탈모가 나타나는 원인을 바로잡지 않고 모발이식을 진행할 경우 모발을 이식하지 않은 부위의 모발이 탈락하여 헤어라인이 어색해질 수 있으며, 전후관리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모발의 생착률 저하로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탈모치료는 얼마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가에 대해 물었다. 윤 원장은 이에 대해 “모발의 세포가 변화하는 주기를 6개월 정도다. 이에 탈모치료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고 생각해야 한다. 탈모를 조기에 치료한다면 치료효율을 높이거나 치료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답했다.

한방에서는 M자탈모의 원인을 과도한 열로 보고 있다. 부신 기능의 저하와 장부기능의 저하가 두피열(熱)을 유발하고, 두피로 몰린 열로 인해 두피건강이 저하되어 앞머리의 M자탈모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에 발머스한의원에서는 두피로 쏠린 열을 바로잡아 탈모증상을 멈추고 발모를 촉진하는 M자탈모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윤영준 원장은 “M자탈모 뿐만 아니라 정수리, 원형탈모와 같은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탈모는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탈모치료를 고민하는 사이에도 증상이 악화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