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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탈모증상(머리전체 탈모)

김*정 2018-05-07 903
현제 고3 여자아이입니다 처음 증상은 중1학년때부터 동전탈모 증상으로 시작하여 이후 급속도록 완전탈모까지 간 상태에서 울산 모 의원에서 한양복용방법으로 일시적인 정상인정도의 머리 가락이 자라으나... 약이 독하다하여 복용을 중단하니 얼마가지 않어 다시금 완전탈모가 진행되는 반복적인 상황이였습니다 현제는 완전탈모의 상태로 휴식중입니다
부산서면점 이장석원장

안녕하세요 김소정님~

발머스한의원 부산 서면점의 이장석원장입니다.

따님께서 중학교 1학년때 원형탈모가 동전만하게 생겼는데 그게 진행하여 전두탈모(머리전체의 탈모)까지 진행하셨던것 같습니다.

남자아이였다면 그나마 덜 걱정이 되겠지만 여자아이라서 더더욱 걱정많이 되실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중간에 울산에 있는 모 의원에서 치료를 잘 받아 일시적이나마 머리카락을 나게 했던것 같습니다. 약이 독했던 점이 아쉽습니다.

원형탈모의 진행은 단발성(동전 1개)  -> 다발성 (동전 여러개) -> 사행성 (큰 면적으로 빠지는것) -> 전두 (머리전체가빠짐) -> 전신 (온몸의 털빠짐) 으로 진행을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따님께서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머리가 빠졌는지를 아는게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중1때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많이 궁금하네요.

면역이라는것은 자율신경의 조정을 받기 때문에 자율신경의 혼란을 안정시키도록 체질을 개선하고, 추후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여야 일시적으로 머리만 나는게 아니라 약을 중단하여도 머리가 안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님 면역력이 어느정도인지 한의원에서 하는 자율신경 검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시 완전탈모가 되어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혹여나 모공이 막혀서 머리가 안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생활적으로 수면은 따님에게 정말 중요할것 같습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수면의 중요성은 따로 이야기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할것 같습니다.

고3이라서 이 또한 걱정이 됩니다.  시험기간때에는 공부에 집중하더라도 시험이 끝나면 수면을 7시간정도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일에 그렇게 못주무신다면 휴일에는 되도록 많이 자주세요.

아마도 저번주에 대부분의 부산고등학교에서 시험이 끝난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공부할때 공부하고 쉴때 푹 쉴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따님 머리가 더 잘 날것 같습니다.

따님의 상태가 걱정되면서도 궁금합니다. 한의원에 오시면 진단 후에  더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글 남겨주셔도 됩니다.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자세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발머스 한의원 이장석 원장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