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머리카락 한 가닥도 아쉬운 탈모, 관리 및 예방법 있을까

발머스 2018-08-20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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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한 가닥도 아쉬운 탈모, 관리 및 예방법 있을까

발머스한의원 홍대점 문경숙 원장

20대 직장인 서은경(가명·신촌) 씨는 젊은 나이에도 꾸준히 탈모관리를 받고 있다. 탈모 유전이 있어 유전탈모 우려를 덜기 위함이다. 서 씨는 “탈모가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들었다”면서 “탈모에 좋다는 식품이나 제품만을 사용하고 꾸준히 두피관리를 받으러 다니면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사회에 이르러 남녀노소를 불문한 탈모환자가 늘면서 서 씨의 사례처럼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환자는 흔히 알려진 탈모관리법 및 속설을 곧이곧대로 신뢰하기보다 올바른 관리법을 숙지해야 한다.

탈모예방을 위한 첫 단계는 올바른 생활습관이다. 젊은 나이에 탈모가 나타난 환자의 대부분은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자극적인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등 소모적인 생활습관을 반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잘못된 생활습관 반복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탈모 유발 요인을 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탈모는 생활관리만으로 예방하기가 쉽지 않고 개인이 탈모관리를 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탈모치료병원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홍대점 문경숙 원장은 “올바른 생활관리는 탈모예방 및 치료의 가장 기본이다. 올바른 생활습관은 예방 및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탈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때, 증상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증상을 유발한 원인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을 유발한 원인을 바로잡아야 향후 증상 재발 우려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문 원장이 제시한 생활 속 탈모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두피마사지를 통해 두피 혈액순환 돕기 ▷아침식사로 영양 균형 맞추기 ▷반신욕, 족욕 등으로 혈액순환 돕기 ▷녹황색 채소 섭취를 늘려 혈액순환 및 노화 예방 돕기 ▷충분한 수분 섭취로 혈액순환 돕기 ▷7시간 이상 숙면해 피로 회복하기 ▷운동 및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 개선하기

이처럼 꾸준한 관리를 진행했음에도 탈모가 나타났다면 좌절하는 것보다 내 탈모 유형 및 증상, 원인을 파악한 뒤 서둘러 치료한다면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치료가 어떤 것인지 고민이라면 세밀한 진단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료기관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탈모한의원에서는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 체질, 탈모원인 등 다양한 특성을 파악한 뒤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 한약 처방, 침 치료, 두피 치료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은 치료 부작용을 우려한 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치료 이후 환자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생활습관 개선을 도와 재발 우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탈모는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졌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꾸준히 관리한다면 유전이 있더라도 탈모 발현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 된다. 또한 증상 초기에 원인치료를 진행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다면 잃어버린 모발과 건강 모두를 되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