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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건조한 날씨, 두피관리 소홀하면 ‘이 질환’ 나타날 수 있다"

발머스 2018-12-20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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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두피관리 소홀하면 ‘이 질환’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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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

가을철 건조한 날씨는 수분 부족으로 평소보다 로션이나 핸드크림을 자주 바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피부 건조는 신경 쓰면서 두피 건조까지 신경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건조한 날씨, 두피관리에 소홀하면 두피지루성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피지루성피부염은 두피의 홍조, 유분, 뾰루지, 가려움, 통증, 각질이 주 증상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자칫 지루성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가을철 환절기, 두피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은 “두피지루성피부염은 과도한 열이 두피로 몰린 ‘두피열’을 주원인으로 볼 수 있으며 건조한 가을 날씨는 두피건강을 저하해 각종 두피증상을 유발 및 악화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두피열이 나타나는 이유는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 음주와 같은 부적절한 생활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 반복은 장부기능 저하 및 체열순환 저하를 유발해 과도한 열을 상체와 머리로 몰리게 한다. 이로 인해 두피가 뜨겁고 건조해지면서 두피각질, 뾰루지,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두피지루성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두피지루성피부염은 수분이 부족해 비듬, 각질, 가려움증이 극심한 건성과 두피 유분 과다로 피지, 화농성 염증이 나타나는 지루성의 두 가지 유형으로 발생한다. 두 유형의 증상은 다르지만 주원인은 과도한 두피열로 두피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두피 방어기능이 저하해 나타났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또한 두피열 증상이 오래가면 과다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채우면서 모공을 넓혀 모발의 탈락을 유발하거나, 모발이 피지에 밀려 빠질 수 있다. 막힌 모공에서는 가는 모발이 자라면서 전반적으로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진다.

두피지루성피부염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완고한 질환으로 볼 수 있다. 증상이 재발할 수 있는 만큼 증상 개선에만 집중하기보다 원인을 바로잡는 치료를 진행해야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두피지루성피부염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피열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한방에서는 과도한 열을 유발한 장부기능 회복과 체열조절기능 회복 및 증진을 돕는 치료로 두피열 상태를 개선한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처방한 한약은 몸속 문제 개선 및 호르몬을 담당하는 부신 회복을 도와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강 원장은 “두피지루성피부염은 두피열 개선에 집중하는 치료와 열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멀리하면 탈모관리 및 두피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두피지루성피부염을 악화할 수 있는 주요인은 기름진 음식, 음주, 수면 부족이므로 이를 줄이는 것이 생활관리의 기본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