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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트레스성 부분탈모, 생활습관 개선 필요"

발머스 2019-08-20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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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부분탈모, 생활습관 개선 필요"

최근 야근이 잦았던 직장인 박윤서(가명·노원) 씨는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있어 고민이다. 그저 기분 탓으로 넘기기에는 수챗구멍이 막히는 일이 부쩍 늘었을 정도로 탈모량이 늘었기 때문. 고민 끝에 병원을 찾은 박 씨는 스트레스로 인한 부분탈모 증상 진단을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스트레스 탈모란 과도한 스트레스 반응으로 나타난 탈모를 말한다. 흔히 스트레스로 정신적인 부분을 떠올려 스트레스를 줄이면 탈모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여길 수 있지만 피로나 수면 부족, 환경 변화 등 인체에 가해지는 모든 자극까지도 스트레스로 평가된다.

스트레스로 나타난 부분탈모는 급성으로 나타나므로 치료를 서두르면 회복이 빠른 편에 속하지만 부신기능이나 면역력이 저하됐다면 탈모가 더욱 악화해 만성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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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진 발머스한의원 노원점 원장

지유진 발머스한의원 원장은 "스트레스 탈모 주원인은 크게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 부신기능 저하의 3가지로 볼 수 있다"면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은 부신기능을 저하하는 요인이므로 부신 기능 회복을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 원장에 의하면 부신은 혈액순환을 도와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상체로 열이 몰리지 않도록 한다. 한의학에서는 찬 기운은 올라가고 뜨거운 기운은 내려가는 수승화강이 원활해야 건강한 상태라고 바라본다. 그러나 부신기능이 저하했다면 이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상체와 머리로 열이 오를 수 있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스트레스 탈모 치료를 위해 상체로 몰린 열을 내리고 부신 건강을 회복하는 것에 집중한다. 부신기능을 회복하면 과도하게 생성된 열이 머리로 오르지 않도록 조절하기 때문이다. 

지 원장은 "체내 과도한 열이 생성된 원인이나 각종 몸속 문제는 환자마다 다르므로 의료진의 면밀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환자의 체질은 물론 평소 생활습관이나 생활 환경, 건강상태 등 여러 가지 특성을 고려해 처방한 개인 한약은 탈모치료 부작용을 덜 수 있고 탈모를 유발한 몸속 원인 개선을 도와 향후 탈모 재발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심코 반복했던 생활습관이 몸속 불균형을 유발해 부신기능이나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몸속 원인 개선에 집중한 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스트레스 탈모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드는 것은 물론 더욱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스트레스로 인한 부분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 계선이 필요하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해 스트레스 줄이기,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7시간 이상 숙면 취하기,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취미생활, 과식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고 비타민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 섭취를 늘리기 등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