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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정수리탈모 치료하고 싶다면 “관리보다 원인에 집중해야”

발머스 2019-04-18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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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탈모 치료하고 싶다면 “관리보다 원인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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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정인호 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한해 탈모치료를 받은 환자는 21만5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그중 남성 환자는 11만9855명, 여성 환자는 9만 5170명으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탈모가 나타나면서 탈모가 많은 이의 고민이 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정수리탈모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정준식(가명·분당) 씨는 “내게 탈모가 생기기 전에는 탈모가 중년 남성 소수에게만 나타나는 불치병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막상 정수리탈모를 진단받으니 내 편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탈모가 좋아질 수 있을지 불안하지만 탈모치료와 관리를 꾸준히 하면 좋아질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5명 중 1명은 탈모를 고민하고 있을 정도로 탈모환자가 증가하면서 탈모에 관한 대중의 관심 또한 많아졌다. 이로 인해 TV나 인터넷, 일상생활 중에서도 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음식이나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이러한 탈모관리만으로 증상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정인호 원장은 “탈모관리법은 탈모 발현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순 있지만 탈모원인을 바로잡는 것이 아니기에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관리보다는 치료가 우선”이라면서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방에서는 현대인에게 정수리탈모가 나타난 이유가 ‘열’에 있다고 본다. 체열조절기능 이상으로 과도하게 생성된 열이 상체와 두피로 몰리는 ‘두피열’ 증상 때문이다. 두피열이 오래가면 두피 건강을 저하하고 모발 생장주기를 단축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체열조절기능을 저하하는 요인은 평소 생활습관에 있다. 스트레스 과다, 수면 부족, 과로, 자극적인 식습관 등 소모적인 생활습관은 장부기능을 저하해 과도한 열을 유발한다. 이는 곧 두피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각종 두피증상과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두피열은 정수리탈모뿐만 아니라 앞머리탈모, 지루성탈모 등 다양한 유형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며, 체열불균형으로 인해 만성피로, 두통, 어깨결림, 수족냉증 등 다양한 신체증상을 동반한다. 각종 동반증상은 두피열 증상을 바로잡기 전까지 사라지지 않으며, 증상이 오래가면 만성으로 악화할 수 있어 두피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정수리탈모 원인치료를 위해 탈모를 유발한 몸속 원인을 파악한 뒤,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밀한 검진을 통해 환자의 체질, 건강상태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처방한 개인 한약은 치료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탈모 재발 우려를 덜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검진을 제공해 정수리탈모 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정수리탈모치료는 몸속 탈모원인을 바로잡아 두피열을 개선하는 것에 집중하면 탈모증상 개선과 건강 회복 및 증진 모두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