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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트레스 받으면 ‘원형탈모’ 생긴다? 스트레스가 탈모 부른 이유는?

발머스 2018-07-18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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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 ‘원형탈모’ 생긴다? 스트레스가 탈모 부른 이유는?

18.07.03 아시아뉴스통신.jpg 

발머스한의원 부산 덕천점 최진우 원장

30대 직장인 김 모 씨(남, 김해 거주)는 얼마 전 동전만 한 크기의 탈모가 생긴 것을 알게 됐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탈모 부위가 점점 커져 한의원을 찾게 된 김 씨는 미처 확인하지 못한 두피에도 원형탈모가 나타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 씨의 증상은 원형탈모 중에서도 다발성 원형탈모에 속한다. 다발성 원형탈모는 탈모반(탈모가 나타난 부위)의 개수가 2개 이상이며, 증상이 악화하면 탈모반의 크기가 커지고, 개수가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대개 원형탈모는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 알려졌지만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원형탈모가 나타나는 사람이 있으며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왜 생길까?

발머스한의원 덕천점 최진우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정기가 허하고 기혈순환의 저하로 인해 원형탈모가 발생했다고 본다”면서 “이에 원형탈모는 기를 보하고 순환을 개선하는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몸속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형탈모뿐만 아니라 정수리∙앞머리 탈모 등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탈모는 두피나 모발만의 문제로 이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몸속 문제로 나타났다는 것이 최 원장의 설명이다. 비슷한 양의 스트레스를 받아도 원형탈모가 발생하거나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몸속 장부기능에 있다.

최 원장에 따르면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해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한다. 하지만 스트레스 자극이 너무 크거나, 면역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가 과민하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 기능이 저하됐으면 면역 이상으로 원형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원형탈모는 두피나 모발만의 문제로 나타난 질환이 아니기에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 치료해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치료 후 탈모 악화나 재발을 예방하려면 탈모를 유발한 몸속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 최 원장의 설명이다.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체계적인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 체질, 생활환경 등을 파악해 원형탈모를 유발한 체내 문제를 찾는다. 이후 탈모를 유발한 몸속 문제 개선 및 장부기능의 증진을 돕는 개인 한약 처방과 몸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모발이 오랫동안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처방되는 한약은 환자마다 다른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부작용 우려를 덜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탈모치료는 원인치료에서 그치지 않고 두피치료도 병행돼야 한다. 건강하지 못한 두피에선 건강한 모발이 자라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탈모한의원에서는 다양한 두피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두피건강 증진을 도와 건강한 모발이 빠지지 않고 오랫동안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최진우 원장은 “한방에서는 병이 오기 전에 미리 예방한다는 뜻의 ‘미병치지(未病治之)라는 말이 있다. 이는 질환이 나타나기 전에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이니, 탈모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서둘러 내원해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