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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환절기에 증가하는 남성, 여성탈모 원인은?

발머스 2018-11-19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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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증가하는 남성, 여성탈모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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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크게 10도 이상을 웃돌면서 면역력 및 건강 문제를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가을철 환절기에는 다양한 면역질환뿐만 아니라 갑작스레 탈모량이 늘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가을철 환절기에는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때문이다.

환절기 탈모량이 늘어나는 주원인은 환경 변화와 호르몬 변화로 볼 수 있다. 큰 일교차는 피로도를 높이고, 적은 일조량은 단백질 합성을 지연시키는 호르몬 분비를 늘려 모발 성장을 억제한다. 이는 곧 모발의 탈락을 유도해 휴지기 모발을 늘린다.

휴지기 모발이 늘어나면 자연스레 탈모량이 많아진다. 하지만 일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대개 1~2주 사이에 회복하지만, 약 2주 이상 탈모량이 줄지 않으면 환절기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은 “탈모량이 줄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선 평소 올바른 생활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생활관리에 소홀해 장부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면역력이 저하하면 가을철 탈모량이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생활관리가 중요한 까닭은 탈모 원인에서 찾을 수 있다. 탈모인구 1000만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탈모환자가 늘어난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함께 후천적 요인이 탈모를 유발하면서 남성탈모뿐만 아니라 여성, 소아탈모 환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부적절한 식습관, 음주, 흡연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은 체내 장부기능을 저하해 과다한 열을 생성해 체열순환을 털어뜨린다. 뜨거운 것은 위로 올라가는 특성에 의해 과다한 열은 상체와 두피로 몰리면서 건조해진 두피는 모공이 충혈되고 보호기능이 저하되는 등 모발이 잘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 된다. 쉽게 말해 사막에서 나무가 잘 자랄 수 없는 것과 같은 상태가 돼 모발이 쉽게 탈락하고 더디게 자란다.

이처럼 탈모원인은 두피가 아닌 부적절한 생활습관과 환경변화로 인한 몸 속 문제에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집중하기보다 원인을 파악한 뒤 이에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자마다 증상, 유형, 원인 등이 다르기에 치료 부작용 우려를 덜기 위해서는 개인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는 원인에 집중해 탈모에 대한 치료를 진행한다. 증상 개선과 함께 몸 속 탈모원인을 바로잡는 것에 초점을 맞춰 향후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줘 재발을 우려하는 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원장은 “환절기에 증가한 탈모가 만성으로 악화하지 않으려면 조기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병행해야 한다”며 “의료진을 통해 자세한 진단을 받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검증되지 않은 관리법이나 치료법은 탈모를 더욱 악화하거나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탈모를 자각했다면 서둘러 탈모치료기관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