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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형탈모 예방 위해 ‘생활습관’ 관리해야 하는 이유

발머스 2019-04-18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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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예방 위해 ‘생활습관’ 관리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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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스한의원 홍대점 문경숙 원장

머리카락이 있어야 할 곳에 머리카락이 없어 허전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허탈함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직장인 이승호(가명·홍대) 씨는 머리를 말리던 중 정수리 주위에 머리카락이 빠져 두피가 훤히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씨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같다고는 생각했지만 탈모일 수 있다는 의심조차 해본 적 없다”면서 “주변에 탈모가 있는 사람도 없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막막하다”고 전했다. 

흔히 탈모는 노화나 유전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방에서는 유전이 없어도 과도한 스트레스나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반복하면 원형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원형탈모 초기에는 동전 크기로 탈모 돼 증상이 가벼운 축에 속한다. 하지만 정수리, 앞머리탈모 등과 달리 탈모 진행속도가 빨라 시간이 갈수록 탈모 부위가 넓어지거나 탈모가 두 군데 이상에서 진행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에는 모발뿐만 아니라 눈썹, 수염 등 전신의 체모가 탈락하는 전신탈모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간혹 시간이 지나면 탈모증상이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원형탈모를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원형탈모가 자연스레 좋아지는 것은 극히 일부이며 오히려 증상을 방치할수록 탈모가 악화할 수 있다. 원형탈모가 악화한 뒤에는 치료가 까다로워져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는 반대로 원형탈모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를 서두르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원형탈모는 조기치료와 적절한 관리를 병행하면 치료 예후가 좋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세밀한 검진을 통해 환자에게 원형탈모가 나타난 원인을 파악한다. 환자의 건강상태, 체질, 생활습관 등 다양한 방면을 면밀히 파악한 뒤 개인에게 적합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따라서 환자마다 다른 다양한 특성을 고려했기에 치료 부작용 우려를 덜 수 있다.

또한 탈모증상 개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탈모를 유발한 몸속 원인 개선 및 장부 기능 정상화를 도와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원형탈모 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탈모관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발머스한의원 홍대점 문경숙 원장은 “원형탈모는 소모적인 생활습관을 반복하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다음과 같은 생활관리법을 조언했다.

첫 번째,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하루 3번 식사한다. 두 번째,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 섭취와 야식, 과식을 자제한다. 세 번째, 매일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한다. 네 번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다섯 번째, 족욕, 반신욕을 꾸준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