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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유전 없어도 나타날 수 있는 여성탈모, 원인 ‘몸속’에 있었다

발머스 2019-02-20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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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없어도 나타날 수 있는 여성탈모, 원인 ‘몸속’에 있었다

19.01.25 축산신문.jpg 

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에 노출된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요인이지만 오랜 시간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여성탈모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기초대사량이 적고 매월 겪는 월경과 임신, 출산, 폐경 등으로 호르몬 변화 폭이 커 스트레스나 과로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직장인 이희선(가명·천안) 씨는 머리숱이 부쩍 줄어든 것 같아 탈모치료기관을 찾았다. 진단 결과 이 씨는 여성탈모 초기를 진단받았다. 여성탈모로 인해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머리숱이 부쩍 줄어든 것처럼 느껴진 것이다.

이 씨는 “기분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성탈모를 진단받아 당황스럽다”면서 “유전이 없어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치료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탈모 유전이 없었던 이 씨에게 여성탈모가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발머스한의원 천안점 이건석 원장은 “여성탈모의 주원인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볼 수 있다. 여성은 극심한 스트레스나 과로가 이어지면 월경을 건너뛰는데 이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이 나타난다”면서 “스트레스는 갑상선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갑상선 문제가 있으면 탈모 정도가 더욱 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탈모는 정수리나 옆머리 위주로 모발개수가 줄어드는 빈모유형이 많으며, 모공 기능이 쇠퇴해 빈 모공이 잘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빈 모공이 오래되면 발모가 어려울 수 있어 여성탈모 치료는 빈 모공이 생기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평소 갑상선이나 자궁질환이 있었다면 탈모가 생기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다면 여성탈모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한방에서는 탈모원인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탈모를 유발한 몸속 문제를 바로잡아야 탈모 재발 우려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탈모환자는 체열조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 체열조절력을 회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체내 균형을 바로잡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소화기능이나 생리상태가 좋지 않다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이를 먼저 개선하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소화기능이나 생리상태가 개선되면 건강 유지를 위해 면역력 및 호르몬을 담당하는 장부인 부신을 회복, 증진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부신을 회복하면 발모를 돕고 치료 이후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이렇듯 여성탈모는 몸속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두피와 모발이상으로 알려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신체 변화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만약 탈모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의료진을 통한 진료를 서두르는 것이 여성탈모치료를 위한 첫걸음이다.

한편, 자신의 건강상태나 체질, 두피유형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근거 없는 민간요법이나 관리법을 진행할 경우에는 오히려 탈모가 악화할 수 있다. 여성탈모 악화를 멀리하기 위해서는 세밀한 검진 및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