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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탈모초기증상 나타났다면, 관리가 우선일까, 치료가 우선일까?

발머스 2018-09-16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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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초기증상 나타났다면, 관리가 우선일까, 치료가 우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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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

탈모 유전이 있어 꾸준히 탈모를 관리하는 윤지석(가명ㆍ강남) 씨는 최근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탈모초기증상을 의심하고 있다. 윤 씨는 “평소 두피관리만 진행했는데 탈모증상이 나타났으니 이젠 두피관리뿐만 아니라 모발, 식습관 관리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탈모환자의 흔한 오해 중 하나는 탈모가 나타났을 때 관리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탈모는 갈수록 증상이 악화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관리만으로는 증상 개선이 어렵다. 검증되지 않은 탈모관리법은 오히려 탈모증상을 악화할 수 있으며, 탈모증상 개선을 원한다면 증상 초기에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갈수록 탈모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탈모발생 원인에서 찾을 수 있다. 과거 탈모 원인은 유전과 같은 선천적인 요인이 대부분이었지만 현대사회에서 증가하는 탈모는 유전뿐만 아니라 후천적인 요인이 주원인이기 때문이다.

후천적으로 발생한 탈모는 몸속 원인을 바로잡는 치료와 함께 탈모를 유발한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탈모관리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치료와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탈모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탈모가 발생한 원인에서 찾을 수 있다. 유전으로 인한 탈모도 있지만, 현대인의 탈모는 대부분 체열불균형이 주원인으로 나타난다. 체열불균형이란, 몸속 열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과도한 열이 특정 부분에 몰린 상태이며, 몸속 장부기능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장부기능 이상을 유발한 주원인은 좋지 않은 생활습관 반복으로 바라본다. 잘못된 생활습관 반복이 장부기능 저하로 이어졌기 때문에 탈모치료는 원인이 된 몸속 문제 개선과 함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한방 탈모치료는 세밀한 진단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 탈모원인, 유형, 체질 등 다양한 방면을 파악한 뒤,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 한약, 침 치료, 두피 치료 및 치료 후 제공하는 정기검진 및 생활관리 프로그램은 치료 부작용과 탈모 재발을 우려한 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한방에서 제안하는 탈모생활관리법은 탈모증상과 원인, 유형에 따라 방법이 조금씩 달라진다. 소화기 문제가 주원인으로 나타난 M자 앞머리탈모는 폭식, 야식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만 교정해도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드는 데 도움 된다. 면역이상으로 생긴 원형탈모는 면역력을 저하하는 생활습관 개선이 우선이다. 원형탈모는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나타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관리 또한 탈모관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어렵기에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취미생활이나 운동 등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개선하면 탈모치료에 도움 될 수 있다.

충분한 수면은 피부관리에 도움 되는 것처럼 두피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교감신경과 근육이 충분히 휴식하지 못해 긴장상태가 되고,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통해 하루 동안 지친 몸을 회복해야 한다.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은 “탈모치료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선택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면서 “의료진과의 자세한 진단을 통해 자신의 탈모 원인과 증상, 체질을 고려한 치료 프로그램을 만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