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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직장인의 비애 ‘원형탈모’…스트레스가 탈모 부른다

발머스 2017-07-19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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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비애 ‘원형탈모’…스트레스가 탈모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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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사는 김모(33)씨는 원형탈모 재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장 스트레스로 발병한 원형탈모의 크기가 급속도로 커졌기 때문이다. 김 씨는 “처음 원형탈모 치료를 받을 때는 금방 나아졌었는데, 이제는 잘 사라지지 않아서 고민이다”면서, “오히려 원형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만 더욱 늘어난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원형탈모의 발생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을까? 

발머스한의원 광주점 이서지 수석원장(사진)은 “원형탈모는 비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의 일종으로, 신경계와 호르몬계의 스트레스 반응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며 “비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는 신체 내부의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모치료를 받았지만 만족하지 못했거나 치료실패를 경험했다면 탈모의 원인은 그대로 둔 채 증상만 멈추기에 급급한 치료를 받았던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의학적 탈모 치료는 크게 한약치료와 침구치료로 나뉠 수 있다. 한약치료의 경우 환자의 체질, 체열상태,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여 정확한 진단을 전제로 꾸준히 복용해야 하므로 한의사의 진단능력과 다양한 임상경험이 중요하다. 

원형탈모는 대체로 1개의 단발성 탈모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에 치료를 받게 되면 대개 예후가 좋은 편이다. 원형탈모 방치 시 모발 전체가 빠지는 전두탈모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탈모반의 수와 크기가 증가할수록 치료기간은 길어지게 된다. 따라서 탈모를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피부과나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생활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생활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치료에 대한 반응이나 치료기간이 달라지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급적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 것이다. 원형탈모에 있어 스트레스 요인이란 정신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과로와 음식도 포함된다.

이 원장은 “원형탈모 환자들은 신체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지다가도 하루 밤샘을 하거나 과로하면 증상이 다시 악화되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몸에 무리가 되는 생활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머스한의원에서는 5가지 원형탈모 생활관리법을 제안했다. 실천방안으로는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7~8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한다. 가급적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 등 소화가 어려운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음주는 주 1회를 넘지 않도록 하고, 금연한다. 반신욕이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가 있다. 이러한 생활 속 습관이 원형탈모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편, 발머스한의원은 광주점을 포함 전국 21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원형, 앞머리, 정수리, 산후, 갱년기 탈모 등 두피열탈모의 치료와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