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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여름철 두피열탈모, 관리하는 방법은

발머스 2017-09-12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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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두피열탈모, 관리하는 방법은

직장인 김 모씨(33세, 강남)는 여름철만 되면 걱정이 많아진다. 머리가 습하고 뜨거워지면서 탈모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김 씨는 "탈모치료를 위해 여러 의료기관을 찾아가봤지만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두피가 뜨거워지니 피서는커녕 외출하는 것도 꺼려진다"고 토로했다.

김 씨의 사례와 같이 여름철이면 탈모인들의 걱정이 늘어난다. 정말 여름철에는 탈모가 더 심해질까?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에게 두피열탈모의 원인과 관리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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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

윤 원장에 따르면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고 두피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탈모가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작년과 올해는 폭염이 심해져 두피열탈모로 고민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두피열탈모는 계절의 영향도 받지만 근원적인 발생 원인은 대사의 과항진이다. 과로, 스트레스, 폭식, 수면부족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의 지속으로 인체대사가 과항진 되면 인체 곳곳이 손상되고 두피에도 염증이 증가한다는 것. 

이처럼 두피열탈모는 생활 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기 때문에 탈모를 개선하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두피열탈모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윤 원장은 두피열탈모로 고생하는 탈모인들에게 '녹차'를 권했다. 녹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항염증 효과와 스트레스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탈모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녹차는 몸의 열을 식혀 열이 많은 두피열탈모 환자에게 이롭다.  

반면 탈모에 나쁜 음식은 기름기가 많은 육류, 술, 인스턴트와 같이 영양분보다 열량이 과하게 높은 음식 등이다. 몸에 해로운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 외에도 충분한 수면, 가벼운 유산소 운동, 금연, 금주 등이 탈모치료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 속 탈모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다.

윤 원장은 "두피열탈모 환자들은 에너지 호르몬을 생성, 분비하는 장부인 부신이 쇠약해진 경우가 많아 이때는 상부의 열을 내려주는 몸 치료와 부신 회복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며 "올바른 탈모관리법을 알고 치료를 통해 탈모를 일으키는 몸의 문제를 개선하면 탈모는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조언했다.

도움을 준 윤영준 한의사는 발머스한의원 강남점의 수석원장이자, '혁신적 탈모이론 열성탈모'와 '머리를 식히면 탈모는 낫는다'의 저자로 열성, 앞머리, M자 탈모 등의 탈모 치료와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