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머리숱 허전해진 이유가 기분탓?…“탈모 원인은 평소 생활습관”

발머스 2018-06-20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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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 허전해진 이유가 기분탓?…“탈모 원인은 평소 생활습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탈모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05만 명을 넘어섰다. 해를 거듭할수록 탈모환자가 증가하면서 탈모환자의 연령대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여기에 탈모병원을 찾지 않고 스스로 탈모를 관리하는 사람까지 계산한다면 국내 탈모환자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재동에 거주하는 최준영(가명, 35) 씨는 탈모로 인해 피부과를 찾았다. 얼마 전부터 머리카락이 유난히 빠지더니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최 씨는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괜히 머리도 뜨거운 것 같고 가려워서 계속 긁게 된다.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스트레스로 서둘러 치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발머스한의원 LAB(랩) 강남점 윤영준 원장은 “최근 두피열로 인해 탈모가 나타난 환자가 늘고 있다. 탈모와 함께 두피가려움, 염증, 각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두피열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면서, “두피열은 모발의 생장주기를 단축시키고 모공을 넓혀 모발의 탈락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모환자는 상체는 뜨겁고 하체는 차가운 상태다. 이로 인해 안면홍조, 안구건조, 두통 등의 증상과 수족냉증, 소화불량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인의 탈모 주원인으로 손꼽히는 두피열은 왜 발생할까? 윤 원장에 따르면 스트레스, 과로, 음주, 흡연, 수면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 반복은 체내에 과다한 열을 발생시키고 상체와 두피로 열을 몰리게 한다. 즉 몸속 균형 및 장부 문제를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윤 원장은 “환자마다 두피열 발생기전은 다르지만 결국 몸속 문제로 나타난 체내 이상신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저하된 건강을 회복 및 증진해야 탈모를 이겨낼 수 있다”고 전했다. 

한방에서는 탈모증상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치료해 탈모개선을 돕는다. 호르몬과 면역을 담당하는 부신기능 증진을 돕는 몸 치료는 인체 전반적인 건강을 좋게 해 탈모의 원인인 두피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몸 치료를 통해 원인을 바로잡은 뒤 침 치료 및 한방 외용제 치료를 통해 두피건강을 정상화하고 모근기능을 회복하면,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탈모재발 우려를 덜고자 체계적인 한방 탈모치료와 함께 1:1 생활관리 코칭 및 분기별 정기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발머스한의원 LAB(랩) 강남점 윤영준 원장은 “탈모는 몸속 문제로 나타난 질환이기에 탈모원인 치료와 올바른 생활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탈모초기증상이 의심될 때 조기치료를 시작하면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치료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면 가까운 탈모 한의원, 병원을 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