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안내
치료전후사진
탈모치료후기
예약상담
1661-8501
▲ TOP

[기사] 탈모치료가 성 기능을 감퇴시킨다?, 진실은?

발머스 2017-05-24 371

기사보기▶

탈모치료가 성 기능을 감퇴시킨다?, 진실은?

정보윤D.jpg

▲ 발머스한의원 정보윤 원장

결혼을 앞둔 30대 남성 P씨는 탈모치료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결혼식 전에 탈모를 치료하려 했지만 주변에서 '탈모치료제를 먹으면 성 기능이 감퇴한다'며 그를 말렸기 때문이다.

P씨는 '직장에 입사한 후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결혼준비를 하며 M자탈모가 아닌가 의심될 만큼 탈모가 많이 진행됐다'라며 '결혼식 전에 치료를 서두르고 싶지만 친구들과 부모님은 물론 예비신부까지도 부작용을 걱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 증상을 완화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크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은 어떨까.

정말 성 기능 장애가 생길까?

발머스한의원 정보윤 원장은 '인터넷을 통해 양방 탈모치료약에서 비롯된 무수한 속설들 중 가장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이 치료와 성기능의 관계일 것'이라며 '정답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치료로 인한 성 기능 감퇴 여부는 어떤 탈모치료방법을 택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오히려 정력이 좋아진다?

정 원장은 '탈모의 주요 원인을 신장(부신)기능의 저하로 보고 있다'며 '탈모치료를 위해 신장기능을 강화 치료를 하게 되는데 본래 신장은 인체의 스테미너를 담당하는 장부이자 신장, 부신, 자궁, 성기능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기에 이러한 치료를 받는 경우 성 기능이 오히려 좋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신강화는 대부분의 탈모환자가 느끼는 두피의 열(熱)감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두피에 열이 많은 경우 피부장벽의 기능이 저하되어 과도한 유분, 각질, 염증이 나타나게 되며 모공이 충혈되고 모발의 생장주기가 짧아져 두피열탈모, 즉 열성탈모가 발생한다. 이렇기 때문에 두피열이 탈모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라며 '부신을 비롯한 장부의 문제를 바로잡고 호르몬계와 면역계가 안정되면 상체로 쏠린 열이 전신으로 순환되며 탈모증상이 멈추고 발모가 시작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검색 정보만 믿으면 안돼

정 원장은 '최근 인터넷에서 탈모치료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가 또는 가르마가 이 정도 보이는데 탈모를 의심해야하냐는 류의 질문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면서 '스스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대부분 이미 탈모가 진행된 경우다. 눈에 띄게 탈모가 진행될 정도라면 이미 탈모중기를 넘어선 경우가 대다수'라고 밝혔다.

이어 '탈모는 한번 시작되면 좋아지지 않고 계속해서 증상이 지속되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는 점점 더 나빠질 수 밖에 없다. 탈모량이 줄어들고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바로 그때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시기'라면서 '탈모를 막고 싶다면 빨리 탈모병원을 찾는 것이 정답'이라고 덧붙였다.

정 원장은 '탈모는 두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를 동반하는 질환으로 몸 전반의 상태를 살펴 균형이 깨진 부분을 찾고 원인이 된 장부를 파악해 치료를 하면 해결될 수 있으며 재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공이 완전히 비어버리면 그 어떤 탈모치료방법으로도 되돌릴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