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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진행을 멈추려면 무슨 관리가 필요할까요?

오*서 2019-01-21 358

18살 학생입니다. 작년 4월달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5월 초쯤부터 머리가 간지럽기 시작하더니, 한동안 두피가 드문드문 붉어지길래 뭔가 싶어 피부과를 갔더니, 가려운 걸 견딜 수 있냐고 묻더니 뭔가 나면 다시 오라고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 후로 6월달, 7월달 10월 쯤까지 머리가 계속 간질간질하고 두피도 울긋불긋 했던 것 같습니다. 머리 감을때마다 계속 신경쓰이고, 정수리 사진도 매일같이 찍어보면서 비교했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 같은 건 없지만 작년 4월보다 확실히 머리 볼륨이 적어지긴 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머리가 간지럽지도 않고 두피가 붉어지지도 않습니다. 손발이 차긴 하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굴에 열감이 느껴지면서 빨개집니다. 발머스 한의원은 물론이고 각종 탈모 자가 진단을 다 해봤는데요, 자가진단이다보니 아주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부신기능 저하성 열성탈모? 정수리 탈모 초기라고 하네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직접 세어보니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은 60개에서 80개가 조금 안 되구요, 자고 일어나서 빠져있는 머리카락은 없습니다. 머리카락을 어느정도 집어서 2~30번 살짝 아플 정도로 당겨보아도 빠지는 머리카락은 아예 없거나 많으면 2개 정도입니다. 앞머리 부분, 정수리나 뒤통수에 있는 머리카락을 잡아당겨도 똑같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한 번 땀이 많이 나도록 근력 운동을 하고 있구요, 물은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시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수면 시간은 5~7시간 정도 입니다. 유전은 외할아버지께서 m자 탈모로 대머리 가까이 되셨구요, 친가쪽은 탈모가 아예 없으십니다. 탈모로 병원을 찾아가지는 않았습니다. 두피에 좁쌀같은 피지가 가끔 나오구요, 파마나 염색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계절마다 숱이 달라진다면서 말씀하시는데... 정말 계절마다 숱이 달라질 수 있나요?  자가진단에서 조금만 더 관리하면 나아질 수 있다는데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요?

최환석

안녕하세요!!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입니다.


본인의 상황을 자세히 적어주시니 상황파악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탈모관리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보시면 나와 있으니 찾아서 꼼꼼히 읽어 보세요.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일찍 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식 먹지 않기.

늦게 자서 많이 자는 것보다는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나는게 훨씬 좋습니다.

모발은 계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급한데로 발머스 샴푸라도 쓰면서 생활관리 해보세요.

사진상으로는 가마근처가 조금 휑한 느낌이지만 아직은 괜찮은듯 합니다.

생활관리 잘 하면 될듯 합니다.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원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