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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탈모일까? 탈모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눈길

발머스 2015-03-10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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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탈모일까? 탈모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눈길


권순호씨(37)는 최근 줄어드는 머리숱이 걱정이다. 평소 굵고 건강한 머리카락을 지닌 탓에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권씨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머리 숱이 예전만 못한 것이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주변의 지인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네가 무슨 탈모냐, 여전히 머리숱이 많기만 하다”며 핀잔만이 돌아왔다.

권씨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여전히 머리숱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몇 년 사이 부쩍 앞머리 숱이 줄어들었다. 탈모 전문병원의 탈모 자가진단 항목을 체크해 보니 탈모가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탈모인지 확실치 않으니 선뜻 탈모클리닉을 찾기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초기에 대처할수록 탈모치료 비용도 적고 결과도 좋을 텐데 싶어 고민만 하고 있다”며 심경을 밝혔다.


탈모치료병원의 조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탈모 자가진단을 통해 탈모증상의 진단해볼 수 있다. 

① 하루에 빠지는 모발이 100개 이상이다 
② 후두부(뒷머리)와 정수리의 모발을 엄지와 검지로 짚어 느낌을 비교했을 때, 뒷머리보다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가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③ 고민되는 부위와 후두부(뒷머리)의 모공당 모발 개수를 비교했을 때, 뒷머리보다 고민되는 부위의 모발 개수가 적다(모공당 2~3개가 정상) 등이 그것이다.


▶ 탈모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의 윤영준 대표원장은 “초기 탈모증상으로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앞머리와 뒤통수의 모발굵기가 차이 나는 것, 평소에 비해 탈모량이 많아지는 것 등이 있다”며 “이러한 증상은 모발의 주기가 짧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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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윤영준은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의 대표원장으로 압구정점의 진료를 맡고 있다.

이어 “스트레스탈모나 원형탈모, 산후탈모와 같은 급성탈모의 경우 증상이 확연히 드러나므로 판단이 쉬우나 정수리탈모, 앞머리탈모, M자탈모와 같은 만성탈모의 경우 자가진단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탈모병원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스스로 혹은 주변에서 탈모를 인지할 정도의 상태라면 탈모중기를 넘어선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탈모는 분명히 치료된다. 현대의 탈모는 유전이 아닌 후천적인 탈모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일 뿐이다”며 “초기 탈모의 경우 몇 차례의 두피쿨링 치료만으로도 즉각적인 증상완화가 나타난다. 방치할수록 탈모치료가 어려워진다. 간혹 탈모병원을 찾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탈모샴푸나 탈모치료제에 의존하기보다는 탈모 전문치료를 받는 편이 당연히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탈모는 두피만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탈모는 우리 몸 전체의 균형이 깨어지고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건강의 적신호”라며 “따라서 두피만을 돌보는 피부과적 탈모치료 혹은 탈모관리를 하기보다는, 근본적인 탈모원인을 해결하는 탈모치료를 시행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