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스트레스로 나타난 탈모, 몸속 문제를 살펴라

발머스 2018-05-20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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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나타난 탈모, 몸속 문제를 살펴라



▲발머스한의원 부천점 권나현 원장

현대사회는 스트레스 시대라는 말이 있다. 이는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기 힘든 시대를 보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체내 면역력을 저하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성 탈모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탈모가 진행 중인 안 모 씨(29, 부평구)는 또래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 탓에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 안 씨는 탈모에 좋은 제품이라면 한 번씩 다 사용해봤을 정도로 탈모를 위해 다양한 관리법을 진행했다. 그러나 안 씨의 꾸준한 관리에도 그의 머리숱은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

탈모병원에서 스트레스성 탈모를 진단받은 안 씨는 “탈모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생기고 자신감마저 떨어지고 있다”면서 “탈모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싶다”고 밝혔다.

발머스한의원 부천점 권나현 원장은 “탈모는 의료진의 진단을 거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검증되지 않은 관리법만으로 치료할 수 없다”면서 “오히려 탈모 진행 속도를 재촉할 수 있기에 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원장은 “한방에서는 과도한 열을 탈모 원인으로 본다.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생활습관 반복은 자율신경계 이상과 호르몬 불균형 등을 초래해 두피로 과도한 열이 몰리는 ‘두피열’을 유발한다”면서 “이 두피열은 두피의 유, 수분을 빼앗아 두피건강을 저하하고, 모공의 생장주기를 단축하는 탈모 원인이다”라고 덧붙였다.

흔히 탈모는 유전으로 나타나거나, 두피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방은 현대인의 탈모는 후천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한다고 본다. 탈모한의원은 호르몬계를 담당하는 부신의 회복에 초점을 둔다.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으면 탈모가 중지되고 이후 두피 치료와 생활관리를 통해 발모와 육모 및 양모를 꾀할 수 있다.

한방 탈모치료는 몸 치료를 통해 저하된 장부 기능 증진을 돕기에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진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탈모를 유발한 원인을 개선하기 때문에 탈모 재발을 우려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발머스한의원 부천점 권나현 원장은 “탈모는 건강 이상을 두피로 알리는 신호다. 머리숱이 줄어드는 것 같다면 서둘러 탈모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탈모 조기치료는 치료 예후도 좋을 뿐만 아니라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탈모치료는 재발과 악화와 같은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임상사례를 보유한 의료진을 통해 신중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탈모치료 전후사진은 탈모치료기관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