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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탈모, 유전 없어도 두피열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

발머스 2019-07-18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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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유전 없어도 두피열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

최근 탈모인구가 5명 중 1명꼴에 해당될 정도로 늘어났는데 환자의 연령대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중년 남성 외에도 여성이나 20~30대 젊은층에서도 탈모가 발생하고 있으며 10대 청소년이나 유·소아 환자에게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흔히 탈모가 중년 남성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들어 유전이 없는 젊은 탈모환자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에 미용적 관점에만 집중해 증상개선을 원할 수 있으나 한방에서는 두피나 모발 문제만으로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인체 전반적인 불균형 문제로 보기 때문에 원인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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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석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원장

최환석 발머스한의원 원장은 "탈모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것은 탈모 유발 요인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라며 "과거에는 유전으로만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탈모는 생활습관 등 후천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에 의하면 스트레스 과다, 수면 부족, 과로, 과식, 야식 등의 부적절한 생활습관 반복이 장부기능 저하와 체열조절 기능의 문제를 야기하는데 이는 체내 열 순환을 방해해 상체와 두피로 과도한 열이 몰리게 만든다. 

한방에선 체열 순환 저하로 인해 과도한 열이 몰린 증상을 두피열이라 칭한다. 이 증상이 오래가면 두피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두피염증이나 각질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모공을 넓히고 모발 생장주기를 단축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 원장은 "정수리탈모 등 다양한 유형의 탈모가 두피열의 영향을 받아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일상 속에서 탈모원인을 멀리하는 습관을 통해 예방·관리하는 것이 수월해진다"면서 "피부 관리에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기에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해야 하고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려면 아침보다 저녁에 샴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샴푸 후에는 시원한 바람이나 자연건조를 통해 머리를 꼼꼼하게 말리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섭취나 야·과식을 자제하고 채식 위주 식습관이 필요하다"며 "족욕이나 반신욕을 통해 원활한 혈액순환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