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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앞머리탈모’ 모발이식 후에도 관리 중요

발머스 2017-04-28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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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탈모’ 모발이식 후에도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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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스한의원 류도현 원장

앞머리탈모는 탈모가 시작되면 헤어라인이 점차 올라가는 양상을 보인다. 헤어라인이 올라가 이마처럼 변한 부위는 모근의 기능이 쇠퇴해 어떤 치료에도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때 앞머리탈모 환자들이 대안으로 삼는 모발이식은 드라마틱한 효과로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하지만 모발이식 후에도 기존 헤어라인의 탈모는 계속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일부 환자들은 모발이식 후 안심하고 탈모치료와 관리를 멈췄다가 다시 재발하는 탈모에 당황하기도 한다. 

발머스한의원 안양점 류도현 원장은 "모발이식을 하는 경우에도 탈모 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아직 이식이 필요하지 않은 초기의 경우라면 치료를 서둘러 현재 헤어라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대부분의 전문 의료기관에서는 앞머리나 M자탈모의 경우 헤어라인을 보강하고 유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료를 통해 현재 밀도가 감소된 헤어라인에 모발 수를 증가시키고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앞머리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 한방에서는 탈모의 주된 원인으로 '열'을 지목한다. 특히 스트레스나 소화기에서 발생하는 열이 주된 원인이 돼 발생한다고 본다. 여성탈모의 경우 호르몬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모발이식을 한 사람의 경우에도 탈모를 발생시킨 생활습관을 바꾸고 더이상 헤어라인이 올라가지 않도록 꾸준히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류 원장은 "이마의 양쪽 모서리, 즉 M자부위는 한의학적으로 소화기의 기능과 관련이 많다”면서 “따라서 평소에 과식하고, 폭식하고, 기름진 음식과 고기를 좋아하고, 음주와 야식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사람들의 경우 위의 열이 증가하여 M자 부위에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위열이 증가하면 주로 속쓰림,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 트림, 구취, 구내염, 혀의 백태가 두꺼워지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소화불량, 변비,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대장증상들이 자주 동반된다. 따라서 평소 앞머리탈모가 고민이라면 반드시 음식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류 원장에 따르면 음식관리 습관을 참고하면 생활 속 탈모관리에 도움이 된다. 나쁜 음식과 습관에는 동물성 단백질(고기, 우유, 생선, 계란 등), 모든 종류의 술, 탄산음료, 커피음료, 기름에 튀긴 음식, 맵고 짠 음식, 밀가루 음식, 잠자기 전의 후식이나 야식, 급하게 먹기, 제대로 씹지 않기 등이 꼽힌다.

또한 좋은 음식과 습관으로는 현미, 통밀, 귀리 등의 정제되지 않은 곡류, 채소, 과일, 나물류, 뿌리채소, 김치, 청국장, 된장과 같은 발효음식, 아침 먹기, 소식하기, 천천히 많이 씹기, 평소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 등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