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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당뇨와 탈모에 대해 문의합니다

정*호 2009-04-10 7647
안녕하세요
당뇨와 관련있는 것이 바로 자율신경입니다.
당뇨가 되면 혈액순환이 힘들게 되므로 몸에 많은 이상이 생길수있습니다.
그중에 탈모도 약간은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몸을 치료하는 것이제일 우선입니다. 혈당약을 드시면서도
복용할수있는 한약이 많습니다.
혈관을 튼튼히 하면서 탈모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당뇨에 대한 관리는 하시면서 치료받으시면 됩니다..

탈모에 대하여 대략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탈모라고하면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탈모를 치료하는것과 발머스의 발모를 통한 탈모치료는 차이가많습니다.

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5만~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보통 이정도 빠지면서도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지 않기때문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으면 반드시 내원해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는 임상적으로 볼때 흉터가 형성되는 것과 형성되지 않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흉터가 형성되는 탈모는 모낭이 파괴되므로 모발의 재생이 되지 않는 반면, 흉터가 형성되지 않는 탈모는 모낭이 유지되므로 증상 부위가 사라진 후에 모발이 재생됩니다.
흉터가 형성되지 않는 탈모를 비반흔성 탈모라고 하는데 남성형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원형 탈모, 곰팡이 감염에 의한 두부 백선, 휴지기 탈모, 발모벽, 모발생성 장애 질환 등이 있고 흉터가 형성되는 탈모를 반흔성 탈모라고 하는데 루푸스에 의한 탈모, 독발성 모낭염, 모공성 편평 태선, 화상 및 외상에 의한 탈모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탈모를 치료하는중에 흔히 말하는 엠자형탈모나 원형탈모중에서도 모근이 재생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모공을 보면 흉터처럼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탈모 질환에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는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증이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한의학적으로는 신허로 인한 열이 원인이라고 할수있으며 동의보감에서는 모발이 혈액과 관련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으며,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스트레스로인한 인체의 면역기능의 교란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로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이행하여 탈락되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탈모의 증상을 살펴보면
남성형 탈모는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됩니다. 요즘은 이미 10대에 그 징조들이 보이게 됩니다. 모발이 원래 매우 굵어서 이발하기가 힘들다거나 피지가 많다거나 갑자기 모발이 가늘어진다거나 여드름이 많이 난다거나 하는 호르몬과 관련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탈모가 진행되는것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특히 엠자형 탈모의 경우는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양측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며 머리 정수리 부위에도 탈모가 서서히 진행됩니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비교하여 이마 위의 모발선이 유지되면서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 숱이 적어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정수리가 많이 빠지는 경우도 있고  정수리보다 좀더 앞쪽에 많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측두부에도 탈모가 진행이 됩니다. 그러나 남성형 탈모에서처럼 이마가 벗겨지고 완전한 탈모가 되는 경우는 드물게 되지만 전반적으로 머리가 없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원형 탈모증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모발이 소실되어 점처럼 보이는 것)이 발생하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주로 측두부나 후두부의 머리에 발생하며, 드물게 수염,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으며 증상 부위가 확대되면서 크질수도 있으며 여러개가 합쳐지기도 합니다. 측두부에 생기는 것이 좀도 치료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면 온머리 탈모증(전두 탈모증), 전신의 털이 빠지면 전신 탈모증이라 구분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오래지나면 회복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심할때는 반드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전체적으로 머리 숱이 감소하며 휴지기 모발이 정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모발 탈락은 감소하게 됩니다.  

탈모의 진단은
각각의 특징적인 임상 양상으로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 보면 열성탈모 기력저하탈모 지루성탈모등으로 나눌수도 있습니다.

탈모의 검사는
일반적으로 환자의 임상 양상과 병력을 통해 진단하게 된다.
탈모와 가장관련이 많다는 자율신경검사를 해보는것과 혈관의 상태를 체크하는 혈관노화도 검사는 꼭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영양 결핍증이나 내분비 질환 등 의심되는 원인 질환이 있을 때는 해당 질환을 찾아내기 위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탈모의 치료는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의 치료를 위해서 먼저 몸의 상태를 균형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모발이 빠지는 직접적인 원인이라 할수있는 두피의 열을 잘 내려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뜨거운 두피는 사막과 같아서 열을 내려서 모발이 성장할수있는 조건을 만드는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서양의학에서는 고혈압을 치료하거나 전립선을 치료하는 약으로 탈모치료에 접근합니다.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원형 탈모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탈모의 진행 속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나 이른 나이에 빨리 시작된 경우 심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 10대후반에 이미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형 탈모의 경우 남성형 탈모처럼 진행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원형 탈모반은 치료가 잘 되지만 재발하는 경우도 있고, 온머리 탈모증(전두탈모증)이나 전신 탈모증의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탈모도 발머스에서는 빠른시간안에 치료하면 치료가 잘 됩니다. 휴지기 탈모는 가역적인 질환으로 원인이 제거되면 6~12개월에 걸쳐 서서히 회복됩니다. 그러나 상당수는 모발 밀도의 감소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이런경우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머스에서 추구하는 탈모치료는
우선 몸의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몸을 건강하게 회복하는데 우선 중점을 두면서 치료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이 교란되어서 혈액 속에 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거나 체질적으로 호르몬이 과다하게 되면 결국은 두피에 열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이런한 열로 인해 모발이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이 파괴되므로 탈모가 진행이 됩니다. 발머스는 탈모가 되는 호르몬의 문제뿐아니라 인체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면서 인체의 자생력을 높이고 조화롭게 균형을 맞추어서 건강한 육체와 마음을 가짐으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나아가 탈모를 다스리고자 하는 것이 발머스가 추구하는 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