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정수리탈모로 4년째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작은 해결책이라도 있다면 얻고자 문의남깁니다.
30대중반 남자입니다. 정수리탈모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습니다. 30대로 들어서면서 정수리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두피가 보이는 걸 체감했습니다.
가족 중에 대머리는 없습니다. 정수리탈모가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친척 중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어떻게 나한테만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던 중 두피열이 있으면 탈모가 온다는 내용을 보고 내가 이건가 싶은 생각에 어떻게하면 탈모증상을 멈추고 나아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 증상은 두피의 열감이 좀 있습니다. 모자를 쓰면 모자 안에 엄청 뜨끈해져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모자도 안쓰려고 노력합니다.
30대가 되면서 정수리 부위 모발이 얇아지는 걸 확인했습니다.
구렛나루랑 정수리 모발의 굵기 차이가 확연히 보였습니다. 처음엔 사람모발이 다 틀린거겠지 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니 두피가 비어보이는게 심해져서 두피관리해주는 업체에서 관리도 6개월 받아보았으나 특별히 나아지는 걸 못느꼈습니다.
그때부터 두피에 좋은 샴푸며 먹는 것도 가려먹고 술담배를 끊을 수는 없다보니 줄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업무스트레스가 안그래도 좀 있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그런 것 같아 명상도 배우고 운동도 했는데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남자라면 사회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어느정도 업무스트레스는 다들 있는 거니까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최근 1년은 우울감도 더해져 너무 힘드네요...
이슈가 되었던 백신은 하루이틀의 발열몸살 말고는 별다른 부작용을 경험하지는 않았습니다.
완치라든가 치료성공까지도 안바랍니다. 그저 탈모가 진행되는 걸 멈추기만 해도 좋습니다.
정수리탈모는 검사와 치료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현재 제 상황에서 내원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어떻게 작은 해결책이라도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