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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홍삼, 열성탈모는 복용 주의하는 것이 좋아

발머스 2012-12-11 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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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은 국민건강식품이다. 더욱이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인해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여겨지고 있다.

최근에는 탈모예방과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탈모만 연구하는 발머스한의원 강여름 원장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인삼을 먹으면 안 되지만 홍삼은 괜찮다는 인식이 세간에 널리 퍼져 있다”라면서 “하지만 인삼을 9증 9포해서 홍삼으로 만든다 해도 따뜻한 성질자체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홍삼에 대한 맹목적 신뢰를 경고했다.

강 원장은 “홍삼을 장복하고 탈모가 더 심해져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간혹 있다. 평소에도 열이 많은데 홍삼을 먹었을 때 땀이 더 나고 몸에 열이 오르시는 분, 교감신경이 과항진되기 쉬운 열성탈모 환자 등은 주의해서 홍삼을 드시는 것이 좋다”라며 “하지만 몸이 차고 허해서 발생하는 냉성탈모나 원형탈모의 경우에는 홍삼이 좋은 보조식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근래에 인삼과 홍삼관련 연구가 효과 위주로 편중돼왔다는 의견도 속출한다. 속을 들여다보면 정부가 인삼과 홍삼시장을 독점했다가, 사기업이 된 후에도 독보적인 시장점유를 계속하는 인삼산업의 특성이 존재한다. 인삼·홍삼의 부작용이나 위험성보다는 효능만을 강조하는 소위 ‘매출을 위한 연구’라는 의미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강 원장은 “굳이 홍삼제품을 섭취하려면 믿을만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그보다 먼저 홍삼이 몸에 맞는지 한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