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안내
빈모, 어떤 사람에게 잘 발생하나?
발머스 2014-10-21 1283
빈모, 어떤 사람에게 잘 발생하나?
탈모에는 정수리탈모, 원형탈모, M자탈모, 앞머리탈모 등 많은 유형이 있다. 이 중, 여성탈모치료의 대부분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빈모다.
빈모는 주로 모발의 전체 밀도가 감소하며 정수리, 옆머리, 뒷머리의 모발이 탈락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중년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그 연령이 20-30대로 낮춰졌는가 하면 여성탈모환자 뿐만 아니라 남성탈모 환자에게서도 발견되고 있다.
빈모환자의 탈모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탈모관리를 해야 할까? 최고의 울산탈모치료를 꿈꾸는 발머스한의원 울산점의 이상익 원장에게서 빈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울산탈모한의원 발머스한의원 이상익원장
Q 빈모란 무엇인가?
빈모는 스트레스탈모,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탈모와 마찬가지로 탈모의 원인이 후천적인 요인에 있다. 빈모를 판단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한 모공당 3가닥 정도의 모발이 굵게 자라는 것을 정상적인 상태라고 볼 때, 그 수가 0~2개 정도로 줄어들며 굵기 또한 얇아지는 것을 빈모라고 판단한다. 모공은 있는데 모발이 보이지 않는 빈 모공의 경우, 빠르게 치료하면 모발이 다시 자랄 수 있으나 적당한 탈모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더 이상은 발모가 불가능해지기도 한다.
Q 빈모의 특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첫 째, 특징적으로 빈 모공이 생기기 쉽다. 빈모 환자의 경우, 전체적으로 탈모증상이 심한데도 빈 모공이 적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탈모는 그리 심하지 않음에도 빈 모공이 유독 많은 사람도 있다. 빈모 치료에서 예후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이 빈 모공이다. 빠지고 오래되지 않은 빈 모공은 발모의 가능성이 충분하나 시일이 오래된 경우는 발모가 어렵기 때문이다.
둘 째, 빈모는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추위를 많이 타며 수족냉증이나 하복냉증과 같은 냉증을 가진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환자의 경우 대사가 저하된 여성 특히, 갑상선이나 소화기의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신진대사의 저하로 인해 심한 피로감이나 무력감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셋 째, 주로 여성이나 음적인 남성에게 잘 발생한다. 빈모환자의 두피는 딱딱한 편이며 창백하고 건조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냉성탈모에 속하며 그 증상이 열성탈모와는 매우 다르다. 이 때문에 주로 여성이나 열도 많고 땀과 털도 많은 남성보다는 음적인 성향의 남성에게서 발생하기가 쉽다.
Q 빈모,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
빈모치료의 목표는 모발뿐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빈모환자의 경우 탈모가 심하지 않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대사의 저하로 인한 냉증, 만성적인 소화장애와 피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몸의 상태를 바로 잡는 것에 초점을 둔다. 대사가 좋아지고 피로감, 소화장애가 개선되면 발모는 저절로 이뤄진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빈모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생활 속의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불규칙한 생활은 호르몬의 불균형을 가져와 몸에 부담을 준다. 빈 모공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치료가 어려워지니 빈 모공이 많아지기 전에 탈모전문병원이나, 탈모한의원, 탈모피부과 등에서 탈모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