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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알아보는 탈모의 원인, 97.4%는 두피열(熱) 가진다?
발머스 2016-03-08 1530
통계로 알아보는 탈모의 원인, 97.4%는 두피열(熱) 가진다?
탈모를 고민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그 중 42.7%는 유전적 탈모소인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32%는 여자, 83.6%는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피를 사막화시켜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두피열(熱)을 남성환자의 99.6%, 여성환자의 95.5%가 체감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한 탈모와 함께 두피의 열감, 두피질환 및 만성피로, 비염, 안구건조, 안면홍조, 비염, 두통, 수족냉증, 하복냉증, 과민성대장, 생리불순, 정력감소 등 동반증상을 호소했다.
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의 윤영준 대표원장은 “탈모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증명하듯 포털사이트에는 탈모에 좋은 음식, 탈모치료 잘하는 곳, 탈모방지샴푸 등 탈모관리 및 탈모예방에 관련된 검색어가 연일 오르내린다. 효과가 좋다는 치료제, 약에 대한 홍보성 글도 많다. 하지만 정작 탈모를 가진 이들 중 치료에 성공했다는 사람을 직접 만나기란 쉽지 않다”면서 “때문에 환자들은 어떤 치료방법을 택해야 할 지 우왕좌왕 헤매게 되며 그 사이 탈모는 계속해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발머스 탈모한의원 윤영준 원장과 의료진들
이어 “탈모치료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 중에는 이미 탈모클리닉, 탈모피부과, 여성탈모병원 등 여타 전문병원을 통해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오히려 부작용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졌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그렇다면 이들은 왜 번번히 치료에 실패했던 것일까? 그 이유를 알아야 스스로의 원인과 적합한 치료법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피의 증상이 아닌 몸 속의 근본원인을 해결해야
윤영준 원장은 “치료에 실패했거나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고 말하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탈모가 나타나게 된 발생기전과 원인에 대한 이해 없이 임시방편과도 같은 치료를 받아왔다는 것”이라면서 “증상이 아닌 원인을 해결해야 탈모가 치료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 원장에 따르면 탈모는 두피나 모근만의 문제로 생기는 질환이 아니다.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것은 환자의 97.4%가 가지고 있는 두피열이다. 가족력이 있다 하더라도 유전자를 실제 탈모로 발현시키는 것은 두피열이며, 가족력이 없다 하더라도 후천적 요인에 의해 두피열이 유발되는 경우 탈모가 나타나게 된다.
현대인의 주요한 탈모원인은 두피의 열(熱)
두피열이란 체열의 부조화로 인해 상체와 머리로만 열이 쏠리는 증상을 뜻한다. 두피에 쏠린 뜨거운 열은 피부의 보호기능을 저하시키고 모공을 충혈시켜 모발의 생장주기 단축, 두피의 과도한 유분, 지루성두피염, 각질 및 탈모의 원인이 된다.
자율신경계 항진 및 소화기능의 저하, 부신(신장)피로,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및 과식 및 폭식, 야식, 불규칙한 식사, 지나친 음주와 흡연, 무리한 다이어트 등 후천적인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윤영준 원장은 “이렇듯 탈모는 몸 전반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으로, 실제 많은 환자들이 탈모와 함께 소화기, 갑상선, 생식기 등의 문제를 동반한다. 따라서 치료는 탈모를 일으킨 몸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탈모를 미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거나 단순히 증상을 멈추는 것에 급급하기 보다는 건강한 머리카락과 함께 건강한 몸을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을 택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국 22개 지점(강남, 광주, 노원, 대구, 대전, 명동, 목동, 부산덕천, 부산서면,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안양, 압구정, 울산, 인천, 일산, 잠실, 창원, 천안, 홍대)을 운영하는 발머스한의원은 매주 수요일 학술위원회를 열어 임상사례를 공유하며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68만2392건(지난해 기준)의 탈모치료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다수의 서적과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의사 윤영준은 압구정점의 진료를 맡아 앞머리, M자, 정수리, 스트레스, 원형, 다이어트, 산후, 갱년기, 탈모 및 지루성두피염 등 두피열탈모(열성탈모)를 치료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머리를 식히면 탈모는 낫는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