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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유전 아니어도 탈모 생긴다? 다양해진 탈모 원인 무엇일까

발머스 2019-07-18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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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아니어도 탈모 생긴다? 다양해진 탈모 원인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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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탈모는 유전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편견과 달리 최근 탈모유전이 없었던 탈모환자가 늘어나며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며칠 전 탈모초기를 진단받은 이은호(가명·인천) 씨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씨의 가족이나 친척 중 탈모인이 없어 탈모를 걱정해본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씨는 “여태 탈모는 나와 전혀 관련 없는 먼 세상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는 생각했는데 탈모초기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탈모유전이 전혀 없었던 이 씨가 탈모초기를 진단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발머스한의원 인천점 최환석 원장은 “현대사회에서는 후천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탈모가 나타나면서 탈모 유전이 없더라도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반복했다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면서 “탈모 유전이 없던 이 씨에게 탈모가 생긴 이유도 평소 생활습관에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후천적 요인으로 ‘열(熱)’에 주목한다. 한방에서는 머리는 차갑고 발은 따뜻한 두한족열(頭寒足熱) 상태가 건강하다고 바라보는데 체내 열이 과도한 경우에는 상체가 뜨겁고 하체는 차가운 상열하한(上熱下寒) 상태가 된다.

상열하한 상태는 상체로 몰린 열이 두피를 뜨겁게 만들면서 두피건강을 저하하고, 모공을 넓혀 각종 두피증상과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탈모초기증상이 의심되거나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로 몰린 열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다.

두피로 열을 몰리게 만드는 주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 반복으로 볼 수 있다. 스트레스 과다, 과로, 수면 부족, 자극적인 식습관 등 부적절한 생활습관 반복은 장부기능을 저하해 체내 과도한 열을 생성한다. 과도한 열은 혈액순환 저하를 유발하면서 어깨결림, 소화불량, 수족냉증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이처럼 탈모는 인체 전반적인 건강 문제로 나타난 질환이라고 볼 수 있기에 탈모치료는 단순 증상 개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건강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탈모를 유발한 두피열이 몸속 문제에 있기에 원인을 바로잡는 치료는 탈모개선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저하로 나타났던 각종 동반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탈모치료를 제공하는 한의원에서는 한약처방과 몸 치료를 통해 두피열로 나타난 탈모 개선을 돕는다. 두피열을 유발한 몸속 장부기능 회복을 돕는 개인한약은 환자의 체질, 건강상태 등 다양한 개인의 특성을 고려했기에 치료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원인치료를 통해 향후 탈모 재발예방에도 도움 될 수 있어 탈모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끝으로 최 원장은 “유전 외에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다양해졌으므로 일상 속에서 탈모원인을 멀리하는 것이 탈모예방의 첫걸음”이라면서 “올바른 생활습관은 탈모예방이나 탈모치료 예후를 좋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