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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갑자기 생긴 원형탈모치료법 알려주세요

발*스 2010-04-12 6004

>정말 갑자기라고 밖에 말을 할 수 없네요.
>몇일 전 봄도 되고 산뜻하게 할려고 미용실을 갔는데,
>뒤통수에 탈모가 많이 됐다고 거울로 보여주는 겁니다.
>허걱~
>어떻게 이럴수가, 언제 탈모가 됐는지 몰라도 뒤통수에 크게 구멍이 났습니다.
>머리가 길어서 그런지 언제 탈모가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머리 짧게 자르기 전에 얘기해줘서 가릴 수는 있다는 것. ㅋ
>
>인터넷 이리 저리 뒤져보니
>저같은 경우를 원형탈모라고 하더군요.
>유전이 아니어도 스트레스로 탈모가 많이 된다고.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탈모가 없으신데, 왜 나만 이럴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요근래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고 그러다보니 잠도 많이 못자서 그런건 아닌지.
>원형탈모는 그냥 둬도 몸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된다고 하는데,
>이대로 그냥 둬도 될지, 피부과에 가야 할지???
>검색해보니까 한의원에서도 탈모치료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 판단이 안섭니다.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뭐가 좋은지...
>쪽~팔려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정말 죽을 맛입니다. ㅋ
>발머스한의원에서는 어떻게 치료를 하고, 기간은 또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하네요.
>치료 사진 보니까 짧게도 걸리고, 길게도 걸리던데,
>비용도 걱정되고.ㅋ
>
>저처럼 갑자기 생긴 원형탈모치료법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발머스 한의원 곽봉석 원장입니다.

치료비용에 대한 문의가 종종 있으신데요.
참 예민하고도 할 말이 많은 부분입니다.
예를들어, 샴푸를 사용하는데 3년 걸려서 어느 정도 좋아진다고 치죠.
물론 30년이 걸려도 샴푸만으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만약 된다면 몸관리를 잘 해서 자연치유력으로 회복되는 운이 따른 것일 테구요.
그리고 탈모치료 전문기간에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치료받는다고 보죠.
그렇다고 해도 샴푸가 훨씬 싸겠죠?
치료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모를 샴푸를 이것저것 바꿔가며 보내는 시간, 온갖 샴푸의
후기들을 뒤져보고 새로 나온 샴푸를 써볼까 고민하는 허송세월과 그 시간들 속에서
탈모때문에 신경쓰고 스트레스받는걸 생각해 보세요.
그래도 샴푸가 전문치료보다 나을까요?
무엇을 선택하냐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원형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 그리고 스트레스에 의한 면역계 이상, 즉 자가면역질환이며
이런 경우 면역계를 치료해야 하는데 일부에서는 두피나 엉뚱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머스치료법은 원형탈모 병증에 대해 면역계 이상의 기전을 밝히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하고 있으면서도 양방과 같은 부작용 위험이 없습니다.
원형탈모는 면역계 이상인만큼 치료를 하더라도 즉시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약간더 진행되다가 치료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이는 한방의 특성으로 양방처럼 면역계를 바로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계 시스템 자체를
정상화 해주는 치료매커니즘 때문에 그렇습니다.
치료에 꼭 함께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고 즐겁게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발머스 칼럼] 탈모 생활 예방/치료법


생활 치료는 약이나 여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체질과 습관을
개선하여 탈모를 억제/치료하는 방법이다. 생활치료는 탈모치료의 바탕이 되므로,
이 ‘생활 치료’는 어떤 탈모 치료를 이용하든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 1. 생활 습관 개선>

Step 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은 몸 내부를 안정화시키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만든다. 늦게 자는 습관은 몸의 사이클을 파괴하여, 몸의 균형을
깨뜨리고, 건강을 악화시킨다. 실제로, 새벽 늦게 자고 오후 늦게 일어나면, 머리감을
때 머리가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짐을 확인할 수 있다. 철야를 함으로써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모발의 발육도 힘들게 되기 때문이다.

Step 2. 충분한 숙면을 취하자.
- 충분한 숙면은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 충분히 잠을 못 이루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돼 모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없으므로, 계속 잠이
부족한 상태로 생활하면 숱이 정상인 사람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Step 3.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 규칙적인 운동은 두피의 열을 발산시키는 역할을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며, 감정적인 환기를 시켜 면역력을 높인다.
이는 탈모 방지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땀을 흘린 후에, 적절한 두피 세정이
이루어져야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

Step 4. 스트레스를 줄이자.
-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안받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도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자. 노력한만큼의 결과가 있을
것이니, 최대한 마음을 여유있게 갖고,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면, 자연스럽게
조금씩 머릿결에도 그 영향을 미칠 것이다.

Step 5. 과도한 성행위나 자위행위는 피한다.
- 남성의 경우 빈번한 자위행위나 과도한 성행위는, 신장의 기능에 무리를 주고,
남성호르몬을 과다 분비하게 만드므로, 탈모현상을 촉진하게 된다. 대머리는 정력이
좋다라는 말이 근거가 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따라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Step 6. 담배를 줄이거나 끊자.
- 최근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흡연은 DHT의 양을 13%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금연을 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길이다. 단기간의 금연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단기간에 끊으려 하지 말고, 서서히 줄이면서
끊는게 좋을 것이다.


< 2. 식습관 개선 >

Step 1. 아침 식사는 필수
- 아침 식사는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밑천이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몸의 각 장부에
원활히 영양이 공급되는데 시간이 걸린다. 아침을 먹을 때와 먹지 않을 때의 몸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면 확실하게 알수 있을 것이다.

Step 2. 육식보다는 채식으로
- 일상 생활을 하는데, 어느 정도의 육식은 필요하다. 그러나 과도한 육식은 남성호르몬을
과다 배출시켜 탈모를 유발한다. 서구적 식습관이 들어오면서, 육체적 발달과 함께 탈모인구가
늘어난 것을 곰곰이 따져볼 필요가 있다. 검은 깨, 검은 콩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은
확실히 탈모 억제에 도움이 되며, 이런 자연친화적인 식품들은 탈모 치료에 필수적이다.

Step 3.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자제하라.
- 인스턴트 식품은 몸의 균형을 깨뜨려, 탈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렇게 몸에
안좋다는 인스턴트 식품. 워낙 많이 있기 때문에 안먹을 수 없지만,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3. 두피 관리 >

Step 1. 올바르게 샴푸한다.
- 두피 세정은 머리의 피지와 불순물을 제거시켜 머리카락의 생장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대부분 머리를 대충 감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식물성 샴푸를 이용하여, 손지문 부위로
두피를 정성스럽게 맛사지하듯 세정(3~5분)하고, 물로 샴푸를 확실하게 제거해야 한다.

Step 2. 드라이 시, 고열을 피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너무 뜨거운 열은 머리카락의 구조를 파괴할
수 있다. 따라서,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바람으로 드라이를 하는 것이 머릿결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Step 3. 두피 마사지를 자주 실시한다.
- 자신의 손가락(지문 부위)으로 머리를 충분히 두들겨준다.(5분 정도) 그러면, 머리의
어혈이 풀리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머리가 개운하게 됨을 알수 있다. 하루에 3회 이상
실시하며, 목과 어깨의 마사지도 같이 하여, 항상 굳어지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면 좋다.

치료제를 이용하지 않고, 위의 생활 속에서의 탈모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탈모를 억제할 수
있고,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생활 치료의 단점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탈모 진행이 5년 정도 되었다면, 다시 원상태로의 회복은 그 2배인 10년 걸린다고 보면
적당하다. 그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치료제를 이용해야 한다.  


발머스 한의원 곽봉석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