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이미가 조금 넓어졌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여자한테 앞머리탈모가 올 줄 생각 못해봤어요
헤어라인이 뒤로 점점 밀려가는게 몇년사이에 눈으로 확연히 느껴질 정도입니다
대략 4~5년정도 전부터 시작됐다고 예상 합니다
사진으로 확인한 건 3년도 채 안됐구요
20대중반에 현직장으로 이직하면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습니다
현재 근무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노력 많이 하고 있어요
직장특성상 매일같이 머리를 올림머리에 실핀고정을 해야해서
당김에 대한 통증도 심하게 느꼈구요
다행히 2년전부터는 그래도 올림머리나 실핀고정을 덜 하게되서 좀 나아진 줄 알았어요
3년간 찍었던 사진을 비교해보니 앞머리탈모가 확실한 것 같아요
앞머리 헤어라인이 뒤로 밀렸다는게 사진을 통해 확연히 느껴져요
그래도 매일 1시간씩은 필라테스나 헬스장을 다녀서 몸은 건강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출퇴근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야식도 많이 먹게 되고
밤늦게 자기도 하지만 아침잠이 많아서 일찍 출근할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만성피로가 아니었나도 생각되네요
가족력은 없다고 알고 있어요
먹는 거는 1년 전부터는 근력량 늘린다고 단백질 위주 식단 먹고 있어요
두피관리도 헤어샵에서 정기적으로 받는데도 앞머리탈모는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오래 쉴 수 있다면 이식이라도 고려해 보겠지만 일은 쉴 수가 없어서요
혹시 이렇게 오래 방치했는데 치료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