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마탈모인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하죠?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맞을까요?
가르마가 점점 넓어지면서 두피가 훤하게 들어나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머리숱이 줄고 모발이 많이 가늘어졌다는 건 3년전에 처음 느꼈어요.
펌을 하면 어떤 곳에서는 약이 일반사람의 반 밖에 안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 얘기를 듣고 사과머리를 올려보면 엄청 작다는 걸 느꼈어요.
그러고 잊고 있다가 최근에 가르마탈모가 온 걸 눈치챘습니다.
여자라서 가르마탈모가 온 건가 싶기도 하는 것이 가르마를 항상 일정하게 한쪽으로만 평생을 살아왔고
샴푸나 이런건 모발영양에만 집중했지 탈모나 두피관리에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가족들이나 친척들 중에는 고모부나 이모부 말고는 탈모 있는 가족이 없어요.
치료를 받아야겠지만 일단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어서요.
탈모병원들은 어떤지 모르겠고 다만 여기 한의원에서는 치료 시 생활코칭도 해준다고 하던데
가르마를 좀 자주 바꿔줘야할까요? 아니면 한의원치료를 받으면서 보조제 같은 걸 사서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만 앞섭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