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엽님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입니다
M자탈모가 염려되셔서 글 남겨주신 듯 합니다.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에는 의외로 잔머리가 많이 보이게 됩니다.
보통은 잔머리가 보이니 빠지더라도 나기는 하나보구나 하고 안심을 하시는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반대로 이러한 잔머리가 많아지는 것이 탈모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탈모가 진행될때 모발은 빠지고 바로 다시 안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나더라도 빠지는 모발의 교체가 반복되게 됩니다.
모발의 교체가 점점 잦게 반복되다가 보면 결국에 모발이 안나는 상태에 이르는것이죠.
모발이 나고 빠지고가 반복되는 교체가 진행될때 어떤 모습일까요.
네, 앞서 말씀드린대로 잔모발이 많이 보이는 상태입니다.
잔모발이 많이 보인다면, 또는 모발의 기장이 길어지지 않는다면
앞머리든, 정수리든 부위에 관계없이 탈모가 진행될때의 모습입니다.
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씀드린 모발의 교체를 멈춰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빠지는 것이 줄게되고, 모발이 유지되어 길어지니 체감상으로는 모발이 난다고 느끼게 됩니다.
사실 빠지고 있는 상태에서도 모발은 항상 나거든요. 다만, 길어지지 않고 교체가 반복되서 나는 모발을 체감하지 못할 뿐이죠.
모발의 교체를 줄여준 후에는 추가적인 발모를 돋우는 쪽으로 치료가 진행되면 됩니다.
근데,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하면 어떨까요.
모발의 교체는 무한정 반복되지 않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일정횟수만 반복되고 그 이후에는 정말 모발이 나지 않게 됩니다.
알려진 바로는, 일생동안 한 모공에서 16-17회 정도 모발의 교체가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시기를 놓치지 않고 탈모를 멈춰주고 회복을 돕는 치료를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의 방향성이나 수단도 중요하지만,
시기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너무 걱정만 하지 마시고,
내원하셔서 검사 및 상담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염려하시는 것처럼 탈모가 진행이 되고 있는지, 아니면 기우였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강상우 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