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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더운 여름, 열 받지 말자

더운 여름, 열 받지 말자

발*스 2014-02-20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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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허준의탈모이야기#33] 더운 여름, 열 받지 말자

비정상적인 두피열은 비정상적 혈액분배 때문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이게 되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이러한 현상은 몸 속의 혈액이 일시적으로 얼굴로 몰리면서 나타난다. 그런데 얼굴에 열이 몰리는 상태가 지속되면 탈모가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혈액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바로 체온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는 것이다. 사람 몸 속의 총 혈액량은 큰 생수병 3병 정도의 양으로, 모세혈관까지 열을 실어 나르면서 몸의 체온을 올리고 내린다.

혈액이 몰리면 해당 부위는 따뜻함을 느끼고, 반대로 혈액의 양이 적어지면 차가움을 느낀다. 뇌에는 보일러의 온도조절기와 같은 체온조절 중추가 있어서 각 부위의 혈액 분배를 담당한다.

몸의 상태가 시시각각 달라지면서 혈액이 분배되는 양상도 계속 변화하는데, 신체 상태의 변화는 크게 편안하고 안정된 상황과 스트레스 상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머리나 상체에 열이 몰리는 현상을 한의학에서는 상열하한(上熱下寒)이라고 한다. 일시적으로 열의 분배 균형이 깨지더라도 대개는 인체의 조절력으로 극복이 된다. 화를 내어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얼굴색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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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트레스의 정도가 너무 크거나 스트레스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 인체는 조절력을 잃고 병적인 상열하한의 상황으로 빠지게 된다. 특히 상열의 상태가 계속되면 두피의 뜨거움이 심해져 두피의 사막화가 진행된다. 건조하고 뜨거운 두피에서는 모발이 자랄 수 없어 점점 모발량이 감소하여 열성탈모가 시작된다.

뜨거운 햇살과 높은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런 때일수록 짜증과 화를 잘 다스리는 것이 건강을 지키고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탈모한의원 발머스 창원점 전용우 원장은 “편안하고 안정된 상황에서는 신경계와 호르몬계의 작용으로 혈액이 전신에 골고루 분배되기 때문에 소화도 잘 되고 혈색도 좋다”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을 많이 쓸 때는 신경계와 호르몬계의 작용으로 뇌나 심장 등 인체의 상체부분으로 혈액이 많이 분배되어 울화가 치민다든지 얼굴이 붉어진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발머스한의원 창원점 전용우원장]